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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남규 감독, 삼성생명 여자탁구단 지휘봉 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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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탁구단이 여자팀을 이끌어 갈 새 사령탑으로 유남규 감독(48)을 선임했다.

삼성생명은 16일 "여자탁구단의 새 감독으로 유남규 전 에쓰오일 남자탁구단 감독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유 감독은 농심 삼다수와 에쓰오일 등에서 수년간 감독직을 수행하며, 국내 탁구계 최고의 기술과 지도력을 갖춘 지도자로 인정받고 있다.

다음 달 공식 해체를 앞두고 있는 에쓰오일 탁구단과 지난 1월 계약이 만료된 유 감독은 삼성생명에서 지도자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이로써 삼성생명 탁구단은 남자 이철승 감독(46), 여자 유남규 감독 체제로 새로운 시즌을 맞이한다.

삼성생명은 "국내 탁구계를 이끌어온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의 감독을 영입함으로써 탁구단의 분위기 쇄신과 성적 향상을 꾀하고, 나아가 아테네 올림픽 이후 침체된 국내 탁구계에 새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감독 선임 배경을 밝혔다. [헤럴드스포츠=정아름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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