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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구토토] 농구팬 47%, “우리은행, KB스타즈에 우세한 경기 펼칠 것”
국내 농구팬들이 2015-16시즌 국내여자프로농구(WKBL) KB스타즈-우리은행전에서 우리은행의 승리를 예상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는 20일(수) 오후 7시에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KB스타즈-우리은행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13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47.02%가 원정팀 우리은행의 승리를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자세한 투표율을 살펴보면, 10점차 이내 박빙승부를 예상한 참가자는 30.22%였고, 홈팀 KB스타즈의 우세에 투표한 참가자는 22.77%로 집계됐다.

전반전에서도 우리은행의 리드 예상이 41.97%로 우위를 차지했고, KB스타즈 우세 예상(29.98%)과 5점 이내 접전(28.07%)이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의 경우 KB스타즈 25점대-우리은행 30점대 기록 예상이 13.76%로 가장 높게 집계됐고, 최종 득점대에서는 양팀이 모두 60점대를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17.72%로 최다를 차지했다.

선두 우리은행은 지난 13일 수요일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63-69로 패하며 지난 11월부터 이어오던 연승행진을 13연승으로 마감했다. 이날 경기에서 우리은행의 스트릭렌이 18점 12리바운드를 올리며 분전했으나, 주장 양지희(8점 6리바운드), 박혜진(5점 5리바운드) 등 우리은행의 토종선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며 2016년 첫 패배를 기록했다. 2위 KEB하나은행과 7.5경기차로 정규리그 통합 4연패를 노리는 우리은행은 비록 이번 경기에서 패했지만, 리그 최고득점평균, 최저실점평균, 최저 실책 등 다량의 팀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막강한 우승 후보임에는 변함이 없다.

한편, KB스타즈는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두고 치열한 중위권 싸움을 펼치고 있다. 현재 2위 KEB하나은행부터 5위 KB스타즈까지 승점차는 단 2점. KB스타즈는 최근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에 잇달아 패하면서 2위에서 5위로 단숨에 떨어졌다. 이번 상대인 강호 우리은행에게는 이번 시즌 1승 3패를 거둔바 있어 전력상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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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농구토토 W매치 13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20일(수)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헤럴드스포츠=정아름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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