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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구토토] 농구팬 40%, “KT, 전자랜드에 승리 거둘 것”
국내 농구팬들이 19일에 열리는 2015-16시즌 남자프로농구(KBL) 인천전자랜드-부산KT전에서 KT의 우세를 예상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www.ktoto.co.kr)는 19일(화) 오후 7시에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인천전자랜드-부산KT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4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40.56%가 원정팀 KT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전했다.

양팀의 같은 점수대 접전에 투표한 농구팬이 34.64%로 뒤를 이었고, 나머지 24.81%는 홈팀 전자랜드의 승리를 전망했다.

전반전 역시 KT의 리드가 37.28%로 최다 집계됐고, 5점이내 접전(34.13%)와 홈팀 전자랜드의 우세(28.55%)가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대의 경우 전자랜드 35점대-KT 35점대로 두 팀의 같은 점수대 접전이 14.83%로 1순위를 차지했고, 최종 득점대에서는 전자랜드 70점대-KT 80점대, KT 승리 예상이 17.27%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홈팀 전자랜드는 14일(목) 동부와의 맞대결에서 85-81로 승리하며 8연패에서 탈출했지만, 16일에 이어진 삼성전에서 67-71로 또 다시 패하며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이번 시즌 12승 28패로 최하위에 머물러있는 전자랜드는 계속된 패배로 팀 분위기가 좋지않은 상황. 무너진 조직력이 되살아나지 않는다면 KT를 상대로 승리하기 쉽지 않아 보인다.

반면, 맞대결을 펼치는 KT는 새해 들어 LG, KCC, 동부에 차례로 패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8일간의 올스타 휴식기 이후 분위기가 달라졌다. 선두 모비스를 상대로 1점차 승리를 거둔데 이어, LG와의 홈경기에서 90-70으로 완승을 거두며 2연승을 달렸다. 특히 LG전에서 압박 수비로 LG의 손발을 묶었고, 16득점 5어시스트를 기록한 조성민과 마커스 블레이클리(26득점, 16리바운드)가 활약해주면서 몸상태가 올라온 모습을 보였다. 양팀의 올 시즌 네 번의 맞대결에서는 전자랜드와 KT가 각각 2승씩을 나누어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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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4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19일(화)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헤럴드스포츠=정아름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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