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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구토토] 스페셜 4회차, “삼성-SK 80점대 기록 할 것”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가 13일(수)에 펼쳐지는 삼성-SK(1경기), KGC인삼공사-KCC(2경기), KT-모비스(3경기)전 등 2015-16시즌 국내남자프로농구(KBL) 3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스페셜 4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서울 라이벌 삼성-SK전에서 양팀의 같은 점수대를 전망한 참가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율을 살펴보면, 홈팀 삼성(38.61%)과 원정팀 SK(42.66%) 모두 80점대가 1순위를 차지했다.

서울을 연고로 하는 지역 라이벌의 맞대결이다. 최근 몇 시즌 동안은 SK가 삼성을 압도했지만, 올 시즌은 전혀 다른 양상이다. 지난 시즌 마지막 경기를 포함해 삼성은 SK를 상대로 5연승을 거두고 있다. SK는 팀의 에이스인 김선형이 복귀한 경기에서도 연장 접전 끝에 삼성에게 무릎을 꿇으며 올 시즌 전패의 수모를 당하고 있다. 평균 득점을 살펴보면, 삼성은 올 시즌 4번의 맞대결에서 85.0점을 올렸고, SK는 76.8점에 머물렀다. 특히 SK는 연장전이 펼쳐졌던 지난 해 12월15일 경기를 제외하면 한번도 삼성을 상대로 80점 이상을 올리지 못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2경기 KGC-KCC전 역시 양팀 모두 80점대의 접전을 펼칠 것이라는 예상이 1순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 거의 비슷한 성적으로 상위권을 달리고 있는 양팀이지만, 상대전적에서는 KGC가 1승3패로 열세를 보이고 있다. 가장 최근 경기에서도 KGC는 무기력한 경기 끝에 60-85로 대패를 당했다. 지난 시즌의 경우 4승2패로 KGC가 좋은 성적을 기록했지만, 6경기에서 5점 이내 승부가 무려 4차례나 됐을 정도로 박빙승부를 펼쳤다. 올 시즌 맞대결에서의 평균득점은 74.3점에 그친 KGC보다 85.3점을 올린 KCC가 훨씬 높은 점수대를 형성하고 있다.

KT-모비스(3경기)전에서는 70점대가 1순위 투표율로 집계됐다.

KT는 최근 10경기에서 2승8패를 기록하며 부진에 빠져있다. 단, 2승 중 1승이 강호 모비스를 상대로 거둔 승리였다는 점은 변수가 될 수 있다. 당시 KT는 올 시즌 평균득점 79.1점의 모비스를 단 62점으로 묶으며 1점차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물론, 최근 기세나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모비스가 크게 앞서고 있지만, 다시 한번 KT가 끈끈한 조직력을 보여준다면 점수대 형성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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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농구토토 스페셜 4회차 게임은 13일(수)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자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체육진흥투표권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헤럴드스포츠=정아름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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