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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토가이드] 4연승 우리은행 기세 이어갈듯 - 17일 WKBL 전망
4연승 우리은행 기세 이어갈듯

용인삼성생명(홈) - 춘천우리은행(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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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점 2위 삼성생명, 수비에는 기복이 없다
2연승을 달리던 삼성생명이 신한은행의 연승을 막지는 못했다. 김단비와 커리를 막지 못한 것이 패인이었다. 경기 후 임근배 감독은 ""수비를 더 악착 같이 해야한다""며 선수들을 질책했다. 13경기를 치른 삼성생명의 경기당 실점은 60.5점으로 2위에 올라 있다. 그만큼 올 시즌 좋아진 수비력을 보이고 있는 팀이다. 득점력에는 기복이 있을 수 있지만 수비력은 기복이 있을 수 없다. 하지만 최근 3경기 평균 실점이 67점까지 올라간다. 결국 임근배 감독의 말처럼 악착 같은 수비로 상대 공격을 무력화시켜야 한다. 우리은행은 평균 실점 58.8점으로 실점 부분 1위에 올라 있다. 2번의 맞대결에서도 60점대 승부가 난 만큼 이번 맞대결도 승부의 관건은 어느 팀이 실점을 줄이느냐가 될 전망이다.

우리은행, 단점이 보이지 않는다
우리은행의 연승이 다시 시작되고 있다. 4연승을 달리며 2위 신한은행과의 승차를 2.5경기까지 벌렸다. 최근 우리은행의 경기를 보면 단점이 보이지 않는다. 올 시즌 유일한 단점이었던 슛 난조가 11일 KEB와의 맞대결에서는 말끔히 해소됐다. 1쿼터에만 3점슛 5개를 적중시키는 기염을 발휘했다. 그 중심에는 임영희가 있었다. 3점슛 2개를 포함, 팀 내 최다인 16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극심한 3점슛 난조를 보이던 박혜진 또한 점점 제 모습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이승아 역시 출전 시간을 늘려가며 경기 감각을 되찾고 있다. 이승아가 100% 컨디션으로 돌아온다면 우리은행의 압박 수비는 더욱 상대팀의 숨통을 막을 수 있다. 우리은행의 최근 흐름을 볼 때 1라운드 맞대결 처럼 10점 내외의 점수 차가 예상된다. [토토가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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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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