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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중국여자오픈 2R] ‘유종의 미’ 다짐하는 전인지 미니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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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17번 홀에서 칩샷을 하는 전인지. (사진=KLPGA)


“내일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2015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다관왕이자 국내 대회로는 올해 마지막으로 출전하는 전인지(21 하이트진로)가 마무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전인지는 12일 현대차중국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치면서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 공동 4위로 뛰어올랐다. 첫날 3언더파 69타 10위에서 출발한 전인지는 2번 홀부터 3홀 연속 버디를 잡으면서 타수를 줄여나갔다. 12번 홀에서 보기를 했으나, 이어진 파5 13번 홀에서 이글로 만회했다. 다음은 전인지와의 일문일답.

- 오늘 경기는?
더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있었는데 아쉽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스코어를 줄여서 기분 좋고, 내일도 좋은 성적으로 경기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날씨의 변화가 잦았는데 어땠나?
연습 라운드와 프로암 때는 비도 오고 기온도 낮은 편이어서 걱정을 많이 했다. 코스도 길어 보이고, 몸도 잘 풀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어제부터 날씨가 풀려서 길어 보였던 코스도 어느 정도 컨트롤이 가능한 길이라고 느꼈다. 그래서 오늘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한다면 어떨 것 같나?
우승을 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다. 2015년에 있는 마지막 시합이고 LPGA에서 뛰기 전 마지막 시합이기 때문에 만약 우승한다면 좋은 기운을 받아서 내년 시즌에 임할 수 있을 것 같다. [헤럴드스포츠=남화영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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