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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드라이버 온라인 판매 1위는 핑 G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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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판매 1위에 오른 핑의 G30.


온라인상에서 판매된 클럽 중에 드라이버에서는 핑의 G30, 아이언 세트로는 투어스테이지 V300이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

골프존유통(대표 박기원)의 온라인 골프용품 전문쇼핑몰 골핑(www.golping.com)은 9일 올해 11월까지 온라인 골핑 사이트와 골핑 모바일 앱에서 판매된 골프클럽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를 발표했다.

드라이버 판매량 1위는 핑 G30(27%)이 차지했다. 2위는 테일러메이드 R1(26%), 3위는 타이틀리스트 913(22%)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들 클럽 판매량은 순위권 드라이버 판매량의 75%에 이를 정도로 인기를 실감했다.

아이언 세트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제품은 투어스테이지 V300 Ⅳ로 순위권 판매점유율 30%를 차지했다. 코브라 뉴 베플러 XL(21%)가 2위, 클리브랜드CG(20%)는 3위였다.

우드는 테일러메이드의 제트스피드 페어웨이우드와 로켓볼즈 페어웨이우드가 각각 1, 2위에 올랐다. 이어 미사일골프 MX7 페어웨이우드와 NEW MS-01 유틸리티우드가 각각 3위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웨지 판매에서는 타이틀리스트가 강세를 보였다. 타이틀리스트 SM5 보키 웨지는 55%로 1위에 올랐고, 지브이투어 사쿠지 웨지(20%) 2위, 미사일골프 블랙펄 웨지(11%) 제품이 3위에 랭크됐다. 클리브랜드 588 RTX 2.0은 10%로 4위에 그쳤다.

퍼터에서는 캘러웨이 오딧세이 듀얼 포스 클래식(31%)이 1위, 스카이카메론 퍼터(30%)가 근소한 차이로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윌슨스태프 퍼터시리즈, 4위는 캘러웨이 오딧세이 버사 순이었다.

골핑사업팀 허필운 팀장은 “최근 경제적 쇼핑을 하는 골퍼들이 늘며 중저가형 상품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특히 가격 경쟁력이 높은 해외 구매대행 상품 판매량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골핑 사이트 및 모바일 앱 내 해외 구매대행 카테고리를 마련해 이들 제품 판매를 보다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헤럴드스포츠]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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