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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심수창 보상선수로 한화 박한길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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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완 파이어볼러' 신예 박한길이 거인구단에 합류한다.

롯데자이언츠는 9일 FA로 한화로 이적한 심수창의 보상선수로 투수 박한길(21)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2014년 2차 4라운드로 한화에 입단한 박한길은 187cm/95kg의 뛰어난 체격조건을 갖춘 우완 강속구 투수로 많은 기대를 받았다. 140km/h 중후반에 달하는 직구로 한화 김성근 감독의 시선을 사로잡은 박한길은 지난 7월 25일 프로 데뷔 후 첫 1군 엔트리에 등록됐으며, 2015 시즌 후반기 한화의 불펜에서 활약하며 패기 있는 투구로 자신의 가능성을 선보인 바 있다.

롯데자이언츠 관계자는 "박한길 선수의 향후 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여 미래 마운드 전력 구축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 판단했다"고 지명 배경에 대해 밝혔다. [헤럴드스포츠=정아름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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