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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구토토] 농구팬 44%,“KGC, KT에 승리 거둘 것”
국내 농구팬들은 12월 8일에 열리는 2015-16시즌 남자프로농구(KBL) 부산KT-안양KGC전에서 KGC의 우세를 예상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www.ktoto.co.kr)는 12월 8일(화) 오후 7시에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부산KT-안양KGC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60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44.51%가 원정팀 KGC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전했다. 양팀의 같은 점수대 접전에 투표한 농구팬이 35.28%로 뒤를 이었고, 나머지 20.20%는 홈팀 부산 KT의 승리를 전망했다.

전반전 역시 KGC의 리드가 44.07%로 최다 집계됐고, 홈팀 KT의 우세(30.40%)와 5점이내 접전(25.55%)가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대의 경우 부산KT 35점대-안양KGC 35점대로 두 팀의 같은 점수대 접전이 13.23%로 1순위를 차지했고, 최종 득점대에서는 부산KT 70점대-안양KGC 80점대, KGC 승리 예상이 15.91%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이번 시즌 홈 경기 전승에 빛나는 KGC는 지난 주말 상승세를 타고 있던 동부를 상대로 펼쳐진 홈경기에서 93-82로 승리하며 홈 12연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KGC 마리오는 3점슛 7개를 포함해 총 27득점을 올리며 동부의 수비를 뒤흔들었고, 이 여세를 몰아 3쿼터에만 36점을 몰아친 KGC가 승리를 가져갔다. 이로써 KGC는 지난 시즌을 포함해 안방에서 15연승을 이어갔고 17승 9패로 3위 자리를 지키며 공동 1위 오리온과 모비스를 1.5경기차로 쫓고 있다.

반면, 부산KT는 지난 토요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모비스전에서 패하며 12승 14패로 7위에 그쳤다. KT의 심스(21득점)와 김현수(11득점)가 분투하며 종료 5분전 58-62로 4점차까지 따라잡았지만 역전에는 실패했다. KT는 에이스 조성민의 부진이 길어지며 다른 선수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어 KGC를 상대로 승리하기엔 쉽지 않아 보인다. 양 팀의 이번 시즌 두 번의 맞대결에서도 KT는 KGC에 모두 패한 바 있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상승세의 KGC가 KT에게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했다” 며 “최근 양팀의 전력 및 흐름을 면밀히 분석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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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60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8일(화)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헤럴드스포츠=정아름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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