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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PGA투어 한국 의류 브랜드 엠케이트렌드와 라이선스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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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LPGA)는 3일(현지시간) 한국의 캐주얼 브랜드인 엠케이트렌드(MK Trend)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엠케이트렌드는 LPGA의 공식 로고를 적용한 신규 골프웨어 브랜드를 내년 가을/겨울시즌부터 독점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로써 엠케이트렌드는 미국 프로 농구 NBA와의 라이선스 계약을 통한 브랜드 론칭에 이어 두 번째로 LPGA 브랜드를 전개하게 되었다.

LPGA 의 인터네셔널 비지니스 어페어 사업부의 매니징 디렉터인 변진형 이사는 “상장기업으로서 투명한 기업 경영 및 관리와 글로벌 비즈니스 마인드에 깊은 인상을 받아 이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 LPGA 팬들과 좀 더 가까운 곳에서 소통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 엠케이트렌드는 아시아시장에서 의류사업으로 매우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우리는 엠케이트렌드를 LPGA 패밀리로 맞이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엠케이트렌드는 2016년 말까지 10개의 LPGA 매장을 개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2020년 말까지는 백화점, 대리점 및 프리미엄 아울렛 매장들을 합하여 총 105개의 매장을 열 계획이다.

엠케이트렌드 김문환 대표는“차별화된 골프웨어 브랜드를 론칭하기 위해 LPGA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며 “LPGA는 글로벌 투어라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엠케이트렌드 또한 같은 글로벌 비젼을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엠케이트렌드는 현재 자체브랜드 티비제이(TBJ), 앤듀(ANDEW), 버커루(BUCKAROO)와 미국 NBA와 라이선스 계약을 통한 NBA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특히 NBA는 라이프스타일과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로 2011년 한국에 최초로 론칭해 국내에만 102개의 매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6월 중국 시장에 진출하여 현재 70개 매장을 개설하였으며, 2016년까지 160개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헤럴드스포츠=나혜인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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