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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 루키 박지연 애플라인드 의류 입고 KLPGA투어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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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연 프로가 2일 애플라인드와 의류 계약을 체결한 뒤 김윤수 대표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애플라인드>


KLPGA 투어프로 역대 최장신(179cm) 프로인 박지연(20 삼천리)이 루키시즌인 내년 KLPGA 정규투어에 애플라인드 의류를 입고 나선다.

애플라인드(대표이사 김윤수)는 2일 판교 사옥에서 박지연 프로와 후원 협약식을 갖고 의류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김윤수 대표와 박지연 프로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박지연은 향후 대회에 필요한 의류 일체를 애플라인드로부터 지원받게 됐다.

올해 KLPGA 2부 투어인 드림투어에서 4승을 거두며 상금왕에 오른 박지연은 실력뿐 아니라 179cm의 장신에서 뿜어 나오는 장타와 서구적인 시원시원한 외모로 내년 KLPGA투어 신인왕 1순위로 주목 받고 있는 골퍼다.

박지연은 “메인 스폰서인 삼천리와의 계약에 이어 의류 스폰서인 애플라인드와 의류계약을 하게 돼 다른 선수들보다 편안하게 시즌을 준비하게 됐다. 2016년 신인왕이 목표인데 스폰서와 함께 신인다운 자세로 준비해 꼭 목표를 달성하겠다"며 "다음 주 중국에서 개최되는 2016시즌 개막전인 현대 차이나 레이디스 오픈에서 정규투어 데뷔전을 치르게 되는데 애플라인드 의류를 입고 필드에 나설 생각을 하니 더욱 자신감이 생긴다.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애플라인드 김윤수 대표는 “박지연 프로는 2015시즌 드림투어에서 평균타수 70.61타라는 놀라운 성적으로 상금왕을 차지한 유망한 선수다. 이런 선수와 함께 파트너가 된다는게 너무 설레고 벌써 2016년 시즌이 기다려진다. 박지연 선수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팬들에게 사랑 받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애플라인드의 모든 기술력을 동원해 지원할 계획이다. 박지연 프로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제품도 맞춤 제작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애플라인드는 '트리코트'라는 첨단 소재를 사용해 신축성과 보온, 통풍 등이 탁월한 제품을 생산하는 스포츠웨어 브랜드다. 세계 수준의 국산 스포츠 브랜드가 없는 스포츠 의류 시장에서 애플라인드는 '좋은 토종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 시키고 있다.

애플라인드 의류를 착용하는 스포츠 스타로는 모태범, 안정환, 양학선 등이 있으며 골프선수로는 박세리, 안선주, 김종덕, 최광수, 황인춘, 김우찬을 비롯해 JLPGA투어의 김영, KLPGA투어의 변현민 선수가 착용했다. [헤럴드스포츠=정근양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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