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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구토토] 농구팬 40%, “동부-모비스, 박빙승부 펼칠 것”
국내 농구팬들은 2일에 열리는 2015-16시즌 남자프로농구(KBL) 원주동부-울산모비스전에서 양팀의 박빙승부를 예상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www.ktoto.co.kr)는 2일(수) 오후 7시에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동부-모비스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56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40.41%가 양팀의 10점차 이내 접전을 예상했다고 전했다. 원정팀 모비스의 승리가 33.67%로 뒤를 이었고, 홈팀 동부의 승리에 투표한 농구팬은 그보다 조금 낮은 25.92%로 집계됐다.

전반전에서는 모비스 리드가 39.96%로 다소 높은 위치를 차지했고, 5점 이내 접전(33.65%)과 동부 우세(26.38%)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기세가 좋은 두 팀의 맞대결이다. 최근 10경기 성적을 살펴보면, 동부가 8승2패를 기록했고, 모비스 또한 7승3패로 7할의 승률을 보이고 있다. 전체 전적은 2위 모비스가 다소 높지만, 동부 또한 허웅과 김주성을 앞세워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무시할 수 없다.

평균 득점에서는 77.5점을 올리고 있는 동부에 비해 81.1점의 모비스가 앞서지만, 실점에서는 동부(75.2점)와 모비스(74.4점)가 거의 비슷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단, 동부가 올 시즌 안방에서 4승8패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농구토토 매치 게임 참여자들에게 참고가 될 수 있는 부분이다.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나란히 1승1패씩을 나눠가졌으며, 평균 득점 역시 동부(76.5점)와 모비스(73.0점)가 거의 비슷한 수치를 보이는 등 팽팽한 접전을 펼쳐온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상승세를 타고 있는 동부와 모비스가 승부를 알 수 없는 치열한 접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 며 “양팀이 거의 비슷한 전력을 보이고 있는 만큼 적중을 위해서는 보다 신중하고 정확한 분석이 필요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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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56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2일(수)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헤럴드스포츠=정아름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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