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부산 kt 소닉붐(단장 임종택)이 지난 30일 웰니스병원과 함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영양주사 지원행사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부산지역의 사회봉사 일환으로 이뤄졌다. kt 소속의 박상오 경기 중 성공한 자유투(현재 55개) 한 개당 5만원씩 적립된 금액으로 부산지역 독거노인 50명을 초대해 영양주사를 놓았고 간단한 진료도 함께 진행했다.

kt 소닉붐 임종택 단장은 “이번 시즌 구단이 부산지역 소외계층과 불우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일지 고민을 많이 했고 하나하나 만들어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맏형 박상오 선수가 흔쾌히 독거노인분들에게 도움을 주겠다고 자청하여 이루어졌다. 시즌이 종료될 때까지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kt 소닉붐 임종택 단장과 박상오 선수, 김현민 선수, 김현수 선수, 웰니스병원 김동환 병원장, 독거노인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헤럴드스포츠=정성운 기자 @tjddns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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