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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PGA 양휘부 차기 회장 당선자 "무엇보다 화합이 필요한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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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는 양휘부 당선자. <사진 제공=KPGA>


단독 후보로 출마한 양휘부(72) 전(前)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이 (사)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 제17대 회장에 당선됐다.

양휘부 후보는 28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KPGA 회관에서 진행된 KPGA 제17대 회장 선출을 위한 대의원 총회에서 총 201명의 대의원 중 122명이 참석해 60.7%로 성원을 이룬 뒤 94.3%인 115표의 찬성표를 받아 회장 당선을 확정 지었다.

KPGA 제17대 회장에 당선된 양휘부 당선자는 KBS 정치부 기자와 보도제작국장을 거쳐 방송위원회 상임위원, 한국방송공사(KOBACO) 사장, 제8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양휘부 당선자는 “믿고 지지해준 KPGA 회원들에게 감사하다. 무엇보다 화합이 필요한 시기” 라고 강조한 뒤 “한마음 한 뜻으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설계해야 한다. 새로운 KPGA를 위해 힘차게 나가자” 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양 당선자는 이어 “KPGA의 발전을 위해 회원들과 의논하며 노력하겠다. 공약에 밝힌 바에 같이 2016년 KPGA 코리안투어를 18개 이상 개최하기 위해 지금부터 협의하고 준비할 것”이라고 말한 뒤 “지난 45년 간 미디어 전문가로 지낸 경험을 살려 KPGA 마케팅 능력을 끌어올리는 등 행정적 시스템을 강화할 것이며 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 많은 갤러리가 올 수 있는 방안을 찾고 방송 시청률을 높이는 데 방송사와 협의하겠다. KPGA 회원들과 골프 팬들의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 고 밝혔다. 양휘부 당선자는 2016년 1월부터 2019년까지 4년간 KPGA 회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헤럴드스포츠=정근양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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