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조윤지 LF포인트 왕중왕전 배선우 제치고 우승
이미지중앙

LF포인트 왕중왕전에서 우승한 조윤지.


조윤지(24 하이원리조트)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이벤트 대회인 LF포인트 왕중왕전(총상금 1억 7,000만 원)에서 우승했다.

조윤지는 22일 전남 장흥의 JNJ골프장(파72 6,499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이틀 합계 8언더파를 적어낸 조윤지는 1언더파의 보너스 성적을 더해 최종 합계 9언더파로 우승해 5,000만 원의 우승상금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KLPGA 투어 2015시즌에 대회마다 부여한 LF 포인트 순위 상위 8명과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초청 선수 1명 등 10명만 출전한 이벤트성 대회다. LF 포인트 순위에 따라 1위에 보너스 성적 3언더파를 주고 2,3위에게는 2언더파, 4위부터 6위까지 선수들에게는 1언더파를 부여한 가운데 대회가 시작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프로야구 삼성 감독 대행을 지낸 야구인 조창수 씨와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여자배구 동메달의 주역 조혜정 씨의 둘째 딸인 조윤지는 올해 7월 K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또한 E1 채리티 오픈에서 8연속 버디를 해 KLPGA투어 최다 연속 버디 신기록을 작성하는 등 풍성한 한 해를 보냈다.

한화금융클래식 준우승자인 배선우(21 삼천리)가 최종합계 7언더파로 준우승했다. 김민선5(20 CJ오쇼핑)는 최종 합계 6언더파로 3위를 차지했다.[헤럴드스포츠=나혜인 기자]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