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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시우, 무빙데이에 오버파..공동 18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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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20 CJ오쇼핑)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OHL클래식(총상금 620만 달러)에서 순위변동이 심한 무빙데이에 오버파를 치는 바람에 공동 3위에서 공동 18위로 밀려났다.

김시우는 15일(한국시간) 멕시코 엘 카말레온 골프클럽(파71 6,987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에 보기 4개로 1타를 잃었다. 선두권 선수들이 4~6타를 줄인 이날 김시우는 오버파로 부진해 중간 합계 9언더파 204타로 공동 18위로 뒷걸음질쳤다. 전날 7언더파를 몰아친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데릭 패사우어(미국)는 보기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 중간 합계 16언더파 197타로 단독선두에 나섰다.마지막 홀에서 보기를 범한 제이슨 본(미국)과는 1타차다. 2라운드에서 선두에 나섰던 그레엄 맥도웰(북아일랜드)은 1타를 줄이는데 그쳐 중간 합계 13언더파 200타로 공동 3위로 밀려났다. 지난 주 HSBC 챔피언스 우승자인 러셀 녹스(스코틀랜드)는 6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3위 그룹에 합류했다.

이동환(28 CJ오쇼핑)과 노승열(24 나이키)은 나란히 중간 합계 6언더파 207타로 공동 40위에 자리했다. 노승열은 버디 5개에 보기 1개로 이날 하루에만 4타를 줄였다. 김민휘(23)는 이븐파에 그쳐 중간 합계 5언더파 208타로 공동 52위에 머물렀다. 강성훈(28 신한금융그룹)은 중간 합계 4언더파로 공동 62위다. 이날 3라운드는 강풍으로 30분간 중단됐다. [헤럴드스포츠=나혜인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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