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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구토토] 농구팬 41%,“신한은행-우리은행, 박빙승부 펼칠 것”
국내 농구팬들은 2015-16시즌 국내여자프로농구(WKBL) 신한은행-우리은행전에서 양팀의 접전을 예상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www.ktoto.co.kr)는 13일(금) 오후 7시에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리는 신한은행-우리은행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71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41.80%가 양팀의 10점이내 박빙 승부를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홈팀 신한은행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27.30%로 나타났고, 원정팀 우리은행 승리는 30.94%로 집계됐다.

전반전은 우리은행의 리드 예상이 35.82%로 근소한 우위를 차지했고, 신한은행 우세(34.24%)와 5점차 이내 접전(29.90%)이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의 경우 양팀 모두 30점대(11.55%)가 가장 높게 집계됐고, 최종 득점대에서는 6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19.94%로 최다를 차지했다.

홈팀 신한은행은 지난 11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과의 원정 경기에서 67-74로 패하며 연승에 제동이 걸렸다. 경기 초반 KDB생명의 가드 이경은에 이어, 김진영까지 부상으로 이탈하며 신한은행에게 승리의 기회가 찾아왔지만, 피어슨과 한채진, 그리고 식스맨 구슬을 막아내지 못하며 개막 후 2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는데 실패했다.

맞대결을 펼치는 우리은행 또한 지난 KEB하나은행전에서 샤샤 굿렛(15점)과 임영희(13점)를 앞세워 경기를 리드 했지만, 4쿼터 득점이 폭발한 KEB의 용병 버니스 모스비(28점)에게 일격을 당하며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올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치는 양팀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도 거의 비슷한 상대전적(신한은행 3승4패)을 기록했으며, 최종 점수대에서도 신한은행(60.9점)과 우리은행(64.7점)이 모두 60점대를 올렸었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의 치열한 박빙승부를 전망했다” 며 “우승후보 간의 경기인 만큼 어느 경기보다 신중한 분석이 요구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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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농구토토 W매치 71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13일(금)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헤럴드스포츠=정아름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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