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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PGA 토토재팬클래식] 신지은 김하늘 안선주 나란히 1~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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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재팬토토클래식에서 신지은이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일본 무대에서 한국 선수가 1~3위를 휩쓸었다. 신지은(23 한화, 제니 신)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토토재팬클래식 2라운드에서 선두로 뛰어올랐고 김하늘(27 하이트진로), 안선주(28)가 그 뒤를 이었다.

신지은은 7일 일본 미에현 시마시 긴테츠 가시고지마 골프장(파72 6506야드)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으며 7언더파 65타를 쳤다. 첫날 66타에 이어 중간 합계 13언더파 131타로 1타차 선두다. 신지은은 1번 홀을 버디로 시작해 전반에 4개, 후반에 3개의 버디를 잡으며 김하늘(27 하이트진로)과 동타를 이뤘다. 17번 홀에서 버디 1개를 추가하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신지은은 2012년의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서 올린 2위가 최고 성적이다.

공동 3위로 라운드를 시작한 김하늘 역시 1번 홀은 버디로 기분좋게 시작했다. 3번 홀 보기를 범한 뒤로는 바로 버디로 만회하는 등 13번 홀까지 6타를 줄여 66타를 쳐 중간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한 타차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하늘은 올 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데뷔해 1승을 올렸다.

안선주가 7언더파 65타를 치면서 태국의 포나농 파트룸, 미국의 안젤라 스탠퍼드와 함께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그밖에 이지희(진로재팬)가 5언더파 67타로 중간 합계 공동 6위(10언더파 134타), 지은희(한화)가 6언더파 66타, 신지애가 4언더파 68타를 쳐서 공동 8위(9언더파 135타)를 형성하고 있다. 이미림(NH투자증권)과 김효주(롯데)가 15위(8언더파 136타)로 상위권을 형성했다. [헤럴드스포츠=남화영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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