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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존, G투어 여자 챔피언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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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빅 슈퍼 매치 플레이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제공=골프존)


G투어의 여자 챔피언을 가리는 매치 플레이가 이번 주말에 열린다.
골프존(대표 장성원)은 오는 11일(일요일)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볼빅이 주최하고 골프존이 주관하는 ‘제1회 볼빅 슈퍼 매치 플레이’가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

우승 상금 1,000만 원이 걸린 이번 매치에서는 총 16명의 WG투어 스타들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격돌한다. 대회 코스는 지난 7월 오픈한 골프존카운티 청통GC다. 선수들에게는 난이도가 비교적 쉬운 코스이므로 우승의 관건은 ‘누가 얼마나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느냐’에 달려 있다.

이번 매치에 참가하는 선수는 총 16명. WG투어 최강자 최예지를 포함, 2014-15시즌 상금순위 상위권자인 한지훈, 김지민, 조경희, 심보현 5명이 우선 확정됐고, 2015-16시즌 루키 포인트 1위 신하재, 2015-16시즌 상금 순위 상위 선수인 정선아, 이정은4, 장보미, 이순호, 김가연, 남궁선경, 오미영 등 상금 상위 중복자를 제외한 7명이 추가됐다. 마지막으로 볼빅 소속 추천 선수인 이은지, 김유라, 박송이 등 3명이 확정되어 진정한 퀸 자리를 두고 진검 승부를 벌인다.

지난달 WG투어 섬머 마지막 대회에서 오랜만의 우승을 올리며 통산 10승을 기록한 ‘WG투어 여제’ 최예지(20 온네트)는 “WG투어 사상 처음 열리는 매치 방식 게임이라 설렌다”면서 “짧은 시간 내에 여러 선수와 맞대결로 경기를 치르는 만큼 체력, 정신적으로 힘들 것으로 생각되지만, 즐기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적어도 결승까지는 오르고 싶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SBS골프 채널을 통해 26일 월요일 밤 10시30분부터 90분간 중계 방송된다. [헤럴드스포츠=남화영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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