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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앨리슨 리 사임다비 말레이시아 공동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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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슨 리(2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아시안 스윙 첫 경기인 사임다비 말레이시아(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공동선두에 올랐다.

앨리슨 리는 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쿠알라룸푸르GC(파71/626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버디 7개에 보기 1개로 6언더파 65타를 쳐 펑샨샨, 린시위(이상 중국)와 함께 공동 선두를 이뤘다. 악천후로 파행운영된 이날 펑산산은 17번 홀, 린시위는 6언더파 65타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전 세계랭킹 1위 청야니(대만)는 첫날 경기를 5언더파 66타로 마쳐 16개 홀을 마친 미셸 위(25) 등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김인경(27 한화)과 양희영(26 피엔에스), 최운정(5 볼빅)은 4언더파로 공동 6위를 달렸다. 김인경은 16번홀, 최운정은 15번홀까지 경기를 마쳤으며 양희영은 경기를 끝냈다.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위협받고 있는 박인비(27 KB금융그룹)는 17번 홀까지 2언더파를 기록해 공동 15위를 달렸다. 세계랭킹 2위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는 16번 홀까지 이븐파를 쳐 경기를 끝낸 김효주(20 롯데) 등과 함께 공동 32위에 자리했다. 리디아 고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고 박인비가 세 명의 공동 2위보다 못한 성적을 내면 세계랭킹 1위의 주인공이 바뀌게 된다. 또 리디아 고가 준우승을 거두고 박인비가 40위 이하로 밀릴 경우에도 1위 자리가 바뀐다. [헤럴드스포츠=정근양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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