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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오픈 특집] 박효원 "한 홀서 망가지지 않으면 기회 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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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원(28 박승철헤어스튜디오)은 2015시즌이 기쁨이자 아쉬움의 시간이다. 올 해 들어 본격적으로 우승경쟁에 뛰어들 정도로 기량이 늘어 기쁘지만 고대하던 첫 우승의 꿈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개막전인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에서 우승을 눈앞에 뒀으나 군인정신을 앞세운 허인회(28)에게 추격을 허용해 연장전 끝에 패했다. 3주전 열린 KPGA선수권에선 2라운드에서 10언더파 62타를 때려 코스레코드를 작성했으나 우승은 차지하지 못했다.

그래서 내셔널타이틀인 제58회 코오롱 한국오픈 개막을 앞둔 박효원의 마음은 설레인다. 난코스로 정평이 난 대회코스인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자신의 기량을 검증받고 싶은 생각 때문이다. 박효원은 "목표는 물론 우승이다"라며 "우정힐스에선 한 홀에서 무너지는 경우가 많았다. 이를 피하면 기회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동안 한국오픈에선 예선탈락을 많이 해 큰 기대는 하지 않는다. 하지만 올 해는 뭔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헤럴드스포츠 취재진이 대회 개막을 앞둔 박효원을 만나 출사표를 들어봤다. [천안(충남)=원동민 PD]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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