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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토토] 축구팬 65%, "호남더비 승자는 선두 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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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모터스.

축구토토 스페셜 24회차 전북-전남전, 축구팬 65% “전북 승리 예상”

주중 경기 대상 프로토, 야구 스페셜, 골프 스페셜 등 주요게임들도 스포츠팬들 기다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가 이번 주중에 벌어지는 국내외 프로축구, 야구, 골프 등 다양한 종목을 대상으로 각종 게임을 발매한다. 특히 최근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한국 프로축구 K리그클래식을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스페셜'이 토토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축구 스페셜은 국내외 프로축구를 대상으로 최종득점(연장전 포함, 승부차기 제외)을 맞히는 게임으로, 방식은 2경기 4개 팀의 득점대(6개 구간, 0, 1, 2, 3, 4, 5점 이상)를 맞히는 ‘더블’ 과 3경기 6개 팀의 결과를 예측하는 ‘트리플’ 유형 두 가지다.

오는 19일 열리는 K리그 클래식 26라운드가 대상인 축구스페셜 24회차에서는 전북-전남(1경기), 울산-포항(2경기), 수원-성남(3경기)전이 대상경기로 지정됐다. 투표율 중간 집계 결과 참가자의 절반이 넘는 65.61%는 전북-전남(1경기)전에서 전북의 승리를 예상했다. 전남의 승리 예상은 13.02%에 불과했고, 나머지 21.35%는 무승부를 예측했다. 최종 스코어는 2-1 전북 승리(18.17%)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전남과의 '호남더비'에서 승점 추가에 나서는 리그 1위 전북은 지난 라운드 포항전에서 0-3으로 완패, 무패행진을 마감했다. 2위 수원과의 승점차는 아직 7점이라 순위경쟁에 여유는 있지만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까지 병행해야 하는 스케줄을 고려하면 안심하긴 어렵다. 전남은 이번 시즌 하위권팀과의 경기에서 착실히 승점을 쌓으면서 5위 자리까지 올랐다. 객관적인 전력과 최근 흐름에서는 전북이 크게 앞서고 있는 형국이지만, 이번 시즌 두 번의 맞대결에서 전남이 1승 1무를 거뒀다는 전적이 변수다.

3경기 수원-성남전에서는 수원(59.13%) 승리 예상이 우세했다. 무승부 예상 (27.08%)과 성남 승리 예상(13.78%)이 뒤를 이었다. 최종 스코어는 2-1 수원 승리(17.72%)가 1순위였다.

수원은 지난 제주전에서 조찬호의 2골 2어시스트 원맨쇼 활약으로 4-2 대역전승을 거뒀다. 특히 수원은 7월 이후 경기당 평균 1.9골의 순도 높은 골 결정력을 뽐내고 있다. 반면 성남은 안정적인 수비력을 바탕으로 최근 9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라운드에서 성남의 '방패'가 수원의 날카로운 '창'을 막아낼 수 있을 것인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3년간 양팀의 상대전적을 살펴보면 7경기에서 수원이 2승 4무 1패로 약간 앞서지만 팽팽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신중한 분석이 요구된다.

2경기 울산-포항전에서는 축구팬의 53.25%가 포항의 승리를 내다봤다. 무승부 예상은 26.96%, 울산 승리 예상은 19.83%로 나타났다. 최종스코어에서는 1-2 포항 승리 예상(17.22%)이 최다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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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스페셜 24회차 게임은 오는 19일(수)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각종 토토, 프로토 게임에 관한 자세한 사항과 참여 방법 등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체육진흥투표권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헤럴드스포츠=나혜인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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