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스포츠]가 골퍼들을 위한 '빅토리레슨'을 연재합니다. 매주 목요일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와 다음 등을 통해 소개될 '빅토리레슨'은 임진한 사단의 유명 레슨 프로들이 참여해 스윙의 문제점을 명쾌하게 해결해 드립니다. '빅토리 레슨'은 아마추어 참가자가 필드에서 교정 레슨 후 반복 연습을 통해 솔루션을 얻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굿샷을 원하는 골퍼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바랍니다. [편집자주]

초보자은 드라이버를 칠 때 슬라이스가 나는 경우가 많다. 원인은 여러가지다. 두 팔이 경직된 채 스윙을 하는 초보자들이 많다. 왼 팔을 곧게 펴야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이다. 하지만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조차 백스윙 때 왼 팔 관절이 살짝 안으로 꺾인다. 테이크 어웨이의 출발도 몸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헤드가 먼저 움직여야 한다. 손목을 꺾으면 안된다. 허벅지를 지날 때까지는 손목이 어드레스 때의 상태를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 피니시 자세도 중요하다. 스윙을 마쳤을 때 왼 팔이 의도적으로라도 'L'자 형태를 유지해야 한다. 임팩트 후 일어나는 스윙을 하면 헤드 페이스가 열려 슬라이스가 날 확률이 높다. 클럽을 거꾸로 잡고 스윙하면 헤드 무게를 잘 느낄 수 있어 슬라이스를 방지할 수 있는 좋은 연습방법이다. [헤럴드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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