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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효주 포토에세이] 효주도 놀란 LA의 ‘효주 인기’
<헤럴드스포츠>가 골프 한류의 중심에 서 있는 김효주의 포토에세이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김효주의 미LPGA투어를 동행하고 있는 매니저 송영군 씨가 코스 안팎의 깨알 같은 스토리를 사진으로 전할 예정입니다. 많은 성원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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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숨은 효주 찾기>. 지난 주 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 인근의 어빙에서 끝난 노스 텍사스 슛아웃 대회의 모습입니다. 마지막 날 18번홀인데 효주를 한 번 찾아보시죠^^. 저는 공동 11위로 마쳤는데 박인비 프로님이 우승하셨어요. 늘 느끼는 거지만 정말 박인비 프로님은 대단하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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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포도 나눠먹기> 대회 마지막 날 라운드 중 맛있는 포도 간식을 먹고 있는데 자원 봉사자가 제가 먹는 걸 유심히 쳐다보고 계셨어요. 그래서 포도 좀 드시라고 권해 함께 나눠 먹었습니다. 효주는 먹는 거 잘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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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효주의 뒤통수> 경기 후 비행기 편으로 LA로 이동을 합니다. 짓궂은 매니저가 요런 사진을 찍으셨네요. 짧은 머리 때문에 남자인지 여자인지 모르겠네요. 어쨌든 이번 주는 대회가 없고요, 용품 스폰서인 요넥스 사가 주최하는 LA 한인타운 팬 사인회에 참석한답니다. LA 교민들을 만난다는 생각에 살짝 마음이 설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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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4-사인회 포스터> 요게 사인회 포스터. 효주 모습이 참 늠름하게 나왔네요. 영화 포스터 같은 느낌도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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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5-몰려든 팬들에 놀라다> 그런데 사인회 장소인 LA 한인타운의 올림픽 골프숍에 도착한 후 정말 깜짝 놀랐어요. 효주를 보기 위해 이렇게 많은 교민들이 찾아오셨어요(감사 감사). 아직 루키이고, 부족한 게 많은데 교민 분들이 이렇게 큰 관심을 가져 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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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6-사인하는 효주 *요건 2개 사진 합성> 그래서 정말 열심히, 정성스럽게 사인했어요. 꼬마 아가씨에게도, 삼촌팬에게도 말이에요. 특히 주니어선수들이 많이 오셨는데 한국도 그렇고, 미국도 그렇고 이렇게 꿈나무들이 많은 걸 보니 한국 여자골프의 미래가 참 밝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참, 이 자리를 빌어 멀리 태평양 건너 한국에서 효주를 응원해 주시는 많은 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합니다(꾸벅).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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