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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이거 우즈 세계랭킹 105위로 마스터스 출전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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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세게랭킹 100위 밖으로 밀려난 채 '명인열전' 마스터스에 출전할 것이란 예상이 나왔다.

미국의 골프채널닷컴은 14일 "타이거 우즈가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에 세계링킹 105위로 출전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2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허리 부상으로 기권한 우즈는 이후 일체 경기에 출전하지 않아 세계랭킹이 계속 추락하고 있다. 우즈가 세계랭킹 100위 밖으로 밀려나는 것은 1996년 10월 PGA투어에서 첫 우승을 거둔 후 처음있는 일이다.

우즈에겐 세계랭킹 100위 밖으로 밀려나는 것이 어색한 일이다. 우즈는 2005년 6월 12일부터 2010년 10월 30일까지 281주간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킨 바 있다. 또한 총 683주간 1위 자리에 올랐다. 우즈는 다음 주 열리는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도 불참키로 결정해 오는 4월 9일 시작되는 마스터스에 셰계랭킹 100위 이하의 선수로 출전할 전망이다.

우즈는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총 8회나 우승했으나 아직 정상 컨디션이 아니라 경기에 나가지 않는다. 우즈는 최근 출전한 PGA투어의 6개 대회중 5개 대회에서 기권하거나 컷오프됐다. 우즈의 절친인 노타 비게이 3세는 "타이거 우즈가 향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헤럴드스포츠=정근양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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