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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킬로이 캐딜락챔피언십서 세계랭킹 2,3위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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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캐딜락 챔피언십(총상금 925만 달러)에서 세계랭킹 2,3위인 버바 왓슨(미국), 헨릭 스텐손(스웨덴)과 맞붙는다.

대회 조직위가 4일(한국시간) 발표한 조편성에 따르면 매킬로이와 왓슨, 스텐손과 첫날부터 우승대결을 펼치게 됐다. 매킬로이는 한국 시간으로 6일 오전 1시 33분 10번홀에서 티샷을 날린다. 매킬로이는 지난 주 혼다 클래식에서 충격의 예선탈락을 당해 심기일전해야 하는 처지다. 매킬로이는 지난 해 이 대회에서 공동 25위를 기록했다.

올시즌 처음으로 미국에서 경기를 치르는 아담 스캇(호주)은 제이슨 데이(호주), 짐 퓨릭(미국)과 같은 조에 묶였다. 스캇은 첫 아이 출산으로 휴식을 취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마스터스 출전을 위한 시동을 건다. 스캇은 2008년과 2009년 이 대회에서 2개 대회 연속 '톱3'에 들었다. 동반 플레이를 펼치는 제이슨 데이는 파머스 인슈어러스 오픈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한 선수로 강력한 우승후보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한국선수로는 유일하게 출전하는 배상문(29)은 한국시간으로 6일 오전 2시 6분 마르셀 짐(독일), 찰리 호프먼(미국)과 함께 1라운드를 시작한다. 우승상금 157만 달러가 걸린 이번 대회는 6일 밤(한국시간)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트럼프 내셔널 도랄에서 막을 올린다. [헤럴드스포츠=임재원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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