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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킬로이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 1,2R 리키 파울러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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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2015년 첫 경기인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에서 껄끄러운 상대인 리키 파울러(미국)와 같은 조에 편성됐다.

대회 조직위가 13일 발표한 조편성에 따르면 매킬로이는 파울러, 마테오 마나세로(이탈리아)와 같은 조에 묶여 함께 1,2라운드를 치르게 됐다. 매킬로이는 올 해로 10주년을 맞은 이 대회에서 준우승만 세번 기록중이다. 세계랭킹 10위인 파울러는 2011년 코오롱 한국오픈과 2012년 웰스 파고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는데 두번 모두 매킬로이를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매킬로이와 파울러는 지난 해 라이더컵 최종일 싱글 매치에서 격돌한 후 처음으로 함께 플레이하게 됐다. 당시 매킬로이가 5&4로 승리했다. 이 대회에 처녀출전하는 파울러는 매킬로이가 두터운 친분을 나누고 있다. 지난 해 매킬로이 재단에서 주최한 아이리시오픈에 출전하며 우정을 과시했다.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은 오는 15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아부다비 골프클럽(파72 7600야드)에서 열리며 양용은과 정연진, 안병훈 등 한국선수 3명도 출전한다. [헤럴드스포츠=임재원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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