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남출판 제공] |
[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한국 대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이 전하는 브랜드 평판관리 성공 노하우를 담은 신간이 출간됐다.
나남출판은 한은경 성균관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와 류은아 초빙교수, 문효진 세명대 광고홍보학과 교수, 황갑신 컴스코어코리아 대표 등 국내 주요 마케팅 전문가가 참여한 브랜드 평판 관리 노하우 전략서인 ‘브랜드 평판 혁신 설계’를 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디지털 기술 발전과 함께 대중이 브랜드 평가의 주체로 떠오르면서 그 평가 기준도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오늘날 대중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와 모바일 등을 통해 평가, 홍보, 마케팅 등에 직접 참여하면서 능동적 행위자로 진화했다. 이제 대중에게 신뢰와 존경을 받는 브랜드, 즉 평판 좋은 브랜드가 성공하는 ‘평판의 시대’가 되었다.
한은경 성균관대 교수를 비롯한 12인의 국내 대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문가가 저술한 ‘브랜드 평판 혁신 설계’는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 브랜드와 이해관계자 그리고 평판의 관계를 혁신적으로 설계한 새로운 브랜드 평판관리 전략서다.
저자들은 풍부한 사례와 살아 있는 지식을 바탕으로 평판의 개념을 설명하고, 이를 연예인, 인플루언서, 유튜버, 미디어, 온라인쇼핑몰, 증권사, 교회, 도시, 국가, 대통령 등에 적용해 최고의 브랜드를 만드는 노하우를 전한다.
그동안 평판관리의 중요성과 역할은 여러 책에서 다루어졌지만 주로 학술적 성격이 강했으며 현장에 적용 가능한 것은 거의 없었다. 평판관리의 대상을 기업에 한정했다는 점도 한계였다. 이런 상황에서 브랜드 평판관리의 이론과 실제를 균형 있게 담고, 평판관리의 범위를 개인에서 조직, 플랫폼까지 확장한 이 책은 총 이론과 실전 편으로 나눠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브랜드를 만드는 평판관리 전략을 전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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