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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家 인사에 사업 수장 전격 교체…연말 멀었는데 재계 ‘쇄신 카드’ [비즈360]
SK그룹이 최근 최태원 회장의 동생 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을 SK이노베이션 신임 수석부회장으로 선임하는 ‘깜짝 인사’를 단행하며 그룹 구조 개편 작업에 고삐를 죄고 나섰다. 정기 연말인사 시기가 아닌데도 부회장급의 ‘원포인트 인사’를 단행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이 같은 굵직한 &lsq...
2024.06.10 10:26
유가 뚝↓ 정유사 실적 또 감소 전망…그런데도 ‘횡재세’ 내라? [비즈360]
정유업계가 2분기 부진한 실적을 받아들 것으로 예상된다. 수익지표가 되는 정제마진이 지난 3월 이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데다 최근 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OPEC+)가 감산 연장을 결정했는데도 글로벌 수요 부진이 겹치며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이는 상태다. 지난 1분기 국제유가 및 정제마진의 동반상승으로 ‘...
2024.06.09 07:56
이재용과 포옹한 이 남자 TSMC·인텔과도 ‘스킨십’…박 터지는 초고가 장비 전쟁 [비즈360]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기업 ASML이 만드는 5000억원짜리 초고가 장비를 두고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3사(삼성전자·TSMC·인텔)의 확보전이 다시 수면 위로 부상했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전개될 ‘1나노미터(1㎚=10억분의 1m) 시대’를 앞두고 반도체 초미세 공정 경쟁이 한층 뜨거워지...
2024.06.08 07:47
“탈원전 해제로 일자리 돌아와” 두산에너빌, AI 시대 뜨는 이유는? [비즈360]
인공지능(AI) 시대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줄 수 있는 원자력 발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두산에너빌리티가 기회를 잡기 위해 과감한 투자에 나서고 있다. 1000억원대에 머물렀던 연간 시설투자액은 2000억~3000억원대까지 늘렸고,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여파로 5000명 초중반까지 감소했던 인력 규모는 6...
2024.06.06 16:11
“이 남자 사람 아니었다니” 엔비디아 AI로 모공까지 다 보여 [비즈360]
쇠락하던 대만 ‘컴퓨텍스(Computex)’ 행사가 AI 시대의 개막으로 과거의 명성을 되찾았다. 그 중심에는 AI 반도체 업계의 ‘아이돌’인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있다. 그는 컴퓨텍스 개막 이틀전부터 6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립 타이완대학교 스포츠센터 빌려 전세계에 자신의 AI 철학에 대해 전...
2024.06.06 15:04
“엔비디아 말고도 산다는 곳 많다” 삼성·SK 반도체 품귀 계속된다 [비즈360]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을 둘러싸고 글로벌 주요 기업들의 경쟁이 격화하면서 AI 반도체에 탑재되는 고대역폭 메모리(HBM)의 인기도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HBM을 만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3사가 경쟁적으로 생산을 늘리면서 일각에선 공급과잉 우려도 제기된다. 그러나 엔비디아를 따라잡으려는 경...
2024.06.06 09:36
‘대왕고래’ 기대감 부푸는데…석유·가스 기업들은 ‘신중’ 왜? [비즈360]
윤석열 대통령이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을 직접 발표하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정작 석유·가스 등 에너지 업계는 ‘신중모드’다. 아직까지 경제성 판단 등이 진행되지 않은 만큼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조심스러운 기색이다. 정부...
2024.06.06 07:25
반(反)엔비디아 구축하는 빅테크 기업들…삼성·SK는 엇갈린 셈법 [비즈360]
세계 최고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으로 성장한 엔비디아를 겨냥해 경쟁 빅테크 기업들이 거센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인텔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MS), AMD, Arm 등 내로라하는 IT 기업들이 연대를 통해 ‘엔비디아 독주’에 본격적으로 제동을 걸고 나섰다. 엔비디아를 포함한 각 기업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
2024.06.05 10:37
현대차 ‘울산 EV 신공장’ 공사 40% 진행…캐즘 여파에도 글로벌 곳곳서 전동화 전환 착착 [비즈360]
현대자동차의 울산 EV(전기차) 전용 공장 공사가 5월 기준 전체 공정의 40% 수준을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차그룹은 ‘캐즘’(대중화 전 일시적 수요 정체) 위기에도 글로벌 전동화 전진기지 가동에 박차를 가하고, 미래차 시장 경쟁을 본격 준비한다는 목표다. 4일 완성차업계와 현대차 노동조합 등에 따...
2024.06.04 17:00
“진실 바로잡겠다”는 최태원…7배 비싸게 산 이통사업권 특혜 의혹 씻을까 [비즈360]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소송 2심 판결 결과에 “진실을 바로잡겠다”는 의지를 피력하면서 대법원 재판에서는 SK그룹 성장 과정에서의 ‘정경유착’ 여부가 최대 쟁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SK그룹은 재판부가 해당 의혹을 인정한 데 대해 “구성원의 명예...
2024.06.0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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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잠실인데 평당 5300만원 너무 싸!” 내년 평당 6000만원에 팔겠다는 이 아파트 [부동산360]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잠실미성·크로바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잠실 르엘’ 일반분양가 윤곽이 나왔다. 조합이 최근 총회에서 의결한 관리처분계획변경안에 명시된 일반분양가는 3.3㎡(평)당 5300만원으로 전용면적 59㎡ 기준 13억원대 수준이다. 다만 일반분양이 내년 상반기 예정돼 있어 시차가 있는 만큼 분양가는 더욱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조합 또한 조합원들의 분담금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반분양 물량을 3.3㎡당 6000만원 이상의 가격으로 공급하겠다는 목표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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