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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즉생 아닌 ‘고즉생(고객만이 살길)’…고객중심경영 강화하는 신학철 [비즈360]
LG화학이 신학철 대표이사 부회장 주도로 고객중심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관련 전담조직을 확대·보강하는 것을 시작으로 회사의 업무방식과 구성원들의 체질을 모두 고객 관점으로 전환화겠다는 목표다. 이는 위기에도 생존할 수 있는 토대가 고객친화 기조에 있다는 신 부회장의 경영철학에 기반한다. 18일 업계에 ...
2022.09.18 09:01
“美·中 VIP들만 찾네”…서울 마곡에 이런 곳이?[비즈360]
최근 LG사이언스파크가 해외 주요국 고위급 인사들의 한국 대표 방문지로 떠오르며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측근 인사로 중국 공산당 내 권력 서열 3위인 리잔수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장이 전날 LG사이언스파크를 찾았다. 리 위원장 일행은 LG사이언스파크 안에 위치한 가...
2022.09.17 16:57
결국 행동주의펀드 얼라인 ‘승’[비즈360]
에스엠엔터테인먼트가 마침내 행동주의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의 지배구조 개편 요구를 수용한다. 기업가치 하락의 원인으로 꼽힌 특수관계자와의 불투명한 거래가 끊어지면서 에스엠 주가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분석된다. 에스엠은 지난 15일 창업자이자 최대주주인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개인회사인 라...
2022.09.17 09:00
SK그룹 세번째 중간지주사 나왔다…친환경·미래 소재 담당할 ‘이곳’ [비즈360]
SKC가 사업 포트폴리오 변신을 위해 추진했던 필름사업 분할 안건이 최종 승인됐다. 이로써 SKC는 친환경·미래 소재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이 더 명확해졌다. 회사 정관에 지주사업이 추가되면서 SKC는 SK그룹 내 혁신 소재를 담당하는 중간 사업지주사로 도약했다. SKC는 16일 서울 종로 더케이트윈타워에서 주...
2022.09.16 11:01
글로벌 초거대 ‘전력 공룡’ 삼성전자, 30년 전 약속 탄소중립으로 지킨다 [비즈360]
삼성전자가 ‘신(新)환경경영전략’을 선언하고 탄소배출 제로(0)를 목표로 초저전력 반도체 개발, 가전제품 에너지 효율 개선, 자원 재활용 최대화 등 전사적인 노력을 통해 ‘친환경 경영’으로 경영 패러다임을 전환한다. 세계 최대 전력 소비 기업인 삼성전자가 30년 만의 선언을 통해 글로벌 친환...
2022.09.15 11:46
이정재, BTS 못지않다…재드래곤, 토니 최도 부산박람회 홍보 총력전 [비즈360]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재계의 리더들이 전세계를 종횡무진 누비고 있다. 박람회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미국 에미상 수상자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배우 이정재와 글로벌 K팝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활약에 못지 않...
2022.09.15 11:46
포스코, 산업부 책임 추궁에 ‘당혹’…타깃은 경영진? [비즈360]
“추석 연휴도 반납하고 내내 물과 진흙을 퍼 날랐는데 태풍을 못 피했다고 책임을 묻겠다니 맥이 탁 풀리는 소리다. 제철소를 들어서 옮기기라도 해야 했나.” 포스코에 다니는 A씨는 지난 14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철강 수급 조사단’ 브리핑을 보고 분통을 터뜨렸다. 정부가 이번 태풍 피해에 대해 ...
2022.09.15 10:10
삼성, 돈 버는 거 말고 ‘이것’도 일등이라는데… [비즈360]
국내 주요 그룹을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중 E·S를 평가한 결과, 삼성이 가장 양호한 성적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은 환경과 사회 부문 모두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여기에 삼성전자가 조만간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가입을 포함한 친환경 경영전략 발표를 앞두고 있어 삼성 그...
2022.09.14 14:27
LG엔솔-GM, 합작 3공장 건설 본격화…IRA 대응 ‘박차’ [비즈360]
LG에너지솔루션이 제너럴모터스(GM)와 미시간주 랜싱에 건설 중인 합작 3공장의 철골 공사를 시작했다. 앞서 합작 1공장에서 시제품 생산에 돌입하고 2공장 철골 공사를 마무리 지은 데 이어, 3공장 건설에도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과 GM의 합작법인인 ‘얼티엄셀즈(Ultium Cells)&...
2022.09.14 14:01
포스코 “협력사 침수피해 집계조차 안돼”…포항제철소 근간 흔들리나 [비즈360]
태풍 ‘힌남노’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것은 포스코 포항제철소만이 아니다. 포항제철소를 드나들며 생산과 관련된 보조 업무를 수행하는 협력사들 역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당장 제철소 복구에 전념하느라 그 피해 규모조차 파악이 되지 않고 있다. 제철소의 제품 생산 중단이 장기화할 경우 협력사의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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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노벨경제학상 제대로 읽기…시민혁명이 선진국의 성장 동력 [홍길용의 화식열전]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런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James A. Robinson) 교수다. 국내 미디어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inclusive institution)로 경제를 발전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궁금증이 생긴다. 어떻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 ▶ 모두 식민지였지만…같은 역사 다른 선택 수상자들의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