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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길준 셀미트 대표 “칵테일 새우 대신 ‘실험실 새우’ 어떤가요” [언박싱]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언급한 ‘세포배양육’ 시대가 머지않았다. 글로벌 컨설팅업체인 AT커니에 따르면 세계 육류시장 규모는 오는 2040년까지 2000조원 규모로 성장하고 이 중 배양육이 35%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국내에서는 ‘셀미트’라는 기업이 독도새우를 이용한 세포배양육 제품을 개발하...
2022.08.18 14:36
패션업계 ‘역대급 실적’인데…고전하는 휠라, 왜? [언박싱]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던 패션업계가 올해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소비 증가로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는 가운데, 휠라코리아가 나홀로 부침을 겪고 있다. 휠라코리아의 최근 5개년 상반기 매출은 전반적으로 하락세다. 특히 올해 상반기 매출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밑돌고 있을 정도다. 17일 금융...
2022.08.17 11:27
300만원 한우 vs 3만원대 과일…추석선물 ‘양극화’ 뚜렷[언박싱]
고물가 시대 속에 맞는 추석을 앞두고 할인율이 높은 선물세트 사전판매에 고객들이 몰리고 있다. 그러나 백화점에서는 고가의 프리미엄 선물세트가 여전히 인기를 끄는 가운데 마트에서는 저렴한 가성비 상품이 불티나게 팔리는 등 양극화가 더욱 뚜렷해진 모습이다.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 추석선물세트 사전예약판매...
2022.08.17 10:03
마트 치킨은 죄가 없다…2022년판 ‘통큰치킨’ [언박싱]
“치킨 사러 마트 갈래?” 대형마트 치킨이 2010년 ‘통큰치킨’ 등장 이후 12년만에 다시 뜨거운 이슈가 됐습니다. 대형 치킨 프랜차이즈의 치킨값 인상을 부담스러워하며 치킨 불매 운동까지 거론하던 차에 등장한 대형마트의 1만원도 안하는 치킨에 소비자들이 호응한 것입니다. 물론 모두 다 환영하...
2022.08.13 08:01
월·화·수 총지출 ‘8800원’…MZ 직장인의 눈물겨운 ‘무지출’ 챌린지 [언박싱]
20·30대가 ‘플렉스’ 대신 무지출·무소비 챌린지로 돌아섰다. 소비자물가가 치솟자 지갑을 닫고 ‘짠테크(짠돌이+재테크)’에 나서면서다. 치킨이 2만원에 달하고 커피·햄버거 가격 등이 잇따라 오르지만 요지부동인 월급에 소비를 줄여서라도 돈을 모아 미래를 준비한다는 심산...
2022.08.12 14:28
뉴진스·현아 의상된 골프복, 더이상 필드 위 옷 아니다 [언박싱]
무서운 기세로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신인 걸그룹 ‘뉴진스(New Jeans)’. 그런데 뮤직비디오는 물론 무대 위에 등장한 뉴진스의 의상이 ‘골프웨어’다. 멤버 전원이 10대인 뉴진스는 영국 명품 브랜드 ‘비비안 웨스트우드’가 골프 라인으로 출시한 니트와 스커트를 ...
2022.08.12 14:27
“연어가 돌아왔다”…수입 식재료 가격 ‘뚝’[언박싱]
지난 3월 우크라이나 사태로 몸값이 뛰었던 연어가 최근 20% 가까이 가격이 떨어졌다. 연어 뿐 아니라 아보카도, 원두 등도 가격이 떨어져 끝 모르고 오르던 수입 식자재의 가격 상승세가 한풀 꺾인 모습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노르웨이 수입 생연어의 도매가격 ㎏당 2만~2만1000원까지 내려갔다. 지난 3월 ㎏당 26...
2022.08.10 10:17
제주한달살기·전기차…편의점, 올 추석도 이색선물 경쟁 [언박싱]
명절 선물세트 주요 구매처로 떠오른 편의점이 올 추석에도 눈길을 끄는 이색상품은 물론 고물가 시대에 맞춰 가성비를 높인 선물을 대거 선보인다. 10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올 추석에는 제주 한달살기 상품은 물론 명품식물, 전기차 같은 이색상품들이 새롭게 등장했다. 먼저 GS25는 희소성 있는 상품을 선호하는 최근 소...
2022.08.10 09:49
MZ사원이 키운 ‘가상 아이돌’…야쿠르트 역사를 바꾸다 [언박싱]
hy(옛 한국야쿠르트)의 국민 음료 야쿠르트가 52년만에 액상 브랜드 최초로 모델을 발탁했다. 가수 양요섭씨와 함께 hy의 가상 아이돌 ‘하이파이브’ 멤버 ‘쿠르’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지난 8일 hy의 가상 아이돌 하이파이브를 기획한 김나현(30) 사원을 서울 강남 hy 사옥 지하 1층에서 만났다. ...
2022.08.09 11:18
쇼핑 매장 속 ‘나만의 무대’…피팅룸이 달라졌다 [언박싱]
피팅룸이 달라졌다. 쇼핑을 하며 옷을 사기 전에 입어보는, 1평도 안 되는 작은 방이 사진과 영상 촬영을 위한 나만의 무대가 되고 있다. 피팅룸에 비치된 거울이나 별도 마련된 모니터는 자신의 스마트폰 화면을 연결해 보는(미러링 기능) 또다른 거울이 됐다. 고객은 원하는 대로 조명의 색상과 조도도 바꿀 수 있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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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