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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반값 삼겹살’…“또 ‘마트 오픈런’ 해야할까? 혹시 ‘미끼 상품’?” [언박싱]
대형마트가 주도하는 ‘반값 전쟁’이 고물가와 고금리에 지친 소비자 사이에서 신드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가 ‘반값 한우’에 이어 ‘반값 삼겹살’ 판매에 나섰다. 특히 수요가 몰리는 3월 3일 삼겹살데이(삼삼데이)를 나흘 앞두고 할인 마케팅...
2023.02.27 17:36
“고물가 맞아?” 이번에도 ‘4분컷’ 완판…대란된 ‘위스키계 BTS’ [언박싱]
‘위스키계 방탄소년단(BTS)’. 입고되자마자 동이 나는 인기 위스키를 가리키는 말이다. 특히 최근에는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가 된 위스키인 발베니와 맥켈란을 의미하는 단어가 됐다. 지속된 고물가로 소비자가 지갑을 닫고 있지만 인기 위스키 품귀 현상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명품백을 사...
2023.02.26 17:07
[영상] “맥주 4캔 8000원”…10여년 만에 돌아온 ‘갓세일’ [언박싱]
갓세일, 초특가, 무려 최대 할인, 덤 증정…. 불과 닷새 전부터 눈에 자주 띄는 단어들이다. 편의점, 대형마트 등 주요 매대는 물론, 이커머스 애플리케이션 상단 페이지를 장식한 이들 단어가 이전과 다른 건 단 하나다. ‘갓(GOD)’, ‘초’, ‘무려’, ‘덤’ 등 기존 상...
2023.02.25 08:46
일본 죽쑤는데, 한국 백화점은 왜 날아오를까 [언박싱]
국내 백화점 3사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선방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신세계는 연간 기준 창사 이래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롯데쇼핑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89.9% 증가했다. 엔데믹 전환 이후 억눌렸던 패션·뷰티 수요가 급증하면서 백화점이 실적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한 결과다. 특...
2023.02.09 10:45
네이버냐, 무신사냐…어쩌다 둘은 ‘물밑 전쟁’ 벌이게 됐나 [언박싱]
인기 패션 브랜드를 선점하기 위한 네이버와 무신사 간의 대립이 맞부딪치면서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물밑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어쩌다 검색 기반 연결의 가치를 화두로 내세운 네이버와 온라인 패션 브랜드 생태계 새 판을 짠 무신사가 충돌하게 됐을까. 두 기업 간 갈등은 올해 초부터 특히 두드러...
2023.02.06 17:46
‘인적분할’ 현대百…지주사 전환 후 행보는 [언박싱]
현대백화점이 10일 분할계획서 승인 임시 주주총회를 앞두고 있다. 현대백화점이 지주회사로 전환한 이후 행보가 업계의 관심사다. 이번 인적분할은 백화점업의 경쟁력을 더 강화시켜 메트리스업체 지누스의 실적도 개선, 신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현대백화점그룹의 포석이 담겨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본업은 물론 지누스&mi...
2023.02.06 16:38
“마스크 안 쓴 사진 남겠는데?…올해 결혼해요” [언박싱]
“잘 됐다. 마스크 안 쓴 사진 남겠네.” 4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열린 한 결혼식에서 심심치 않게 들리는 말이었다. 단체사진을 찍기 위해 연단 위에 선 100여 명의 신랑·신부 측 친구 중 마스크를 쓴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결혼식장 인근 뷔페에서 음식을 그릇에 담기 위해 이동...
2023.02.05 10:12
제니·슬램덩크 ‘디깅러 세상’ 왔다…불황속 신인류 “행복하게 살래” [언박싱]
이제는 “뭐 하나에 몰입이나 덕질을 못하면 불행한 사람”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디깅력’이 기업들의 전략 방향을 뒤바꿀 정도로 고도화된 하나의 놀이가 됐다. 디깅력이란 좋아하는 것을 ‘파고 또 파며’ 과소비하는 ‘디깅(digging)’ 능력을 일컫는다. 특히 경제 불황이...
2023.02.02 18:22
떡국·전·소화제…편의점, ‘혼설족’ 식당·약국 자리매김 [언박싱]
홀로 설을 보내는 ‘혼설족’을 공략하기 위해 편의점 도시락 경쟁이 치열하다. 편의점업계는 최근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지고,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연휴 전후로 도시락 매출이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U, 최근 3년간 명절 ‘도시락 매출신장률’ 두자릿수 16일 편의점 CU에 따르면 최근 3년...
2023.01.16 18:01
“설 한복이요? 전 안 입어도 멍멍이는 입혀야죠” [언박싱]
“일주일 전부터 여러 온라인몰에서 강아지 한복을 둘러보고 있어요. 이번에 고향에 내려가서 한복 입은 강아지를 가족들한테 보여주려고요. 부모님이 정말 예뻐할 것 같아요.”(직장인 여윤지 씨·28)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펫팸족(펫과 패밀리를 합한 신조어)’이 늘면서 설 명절을 앞두...
2023.01.1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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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아서 도저히 못살겠다…전철 뚫리자 개발 바람 부는 봉천·신림동 [부동산360]
입지는 우수하지만 노후화된 주거환경, 열악한 기반시설 등으로 주목받지 못하던 신림동 일대가 교통 호재를 업고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악구 신림동 610-200번지 일대에 위치한 법원단지 1구역은 지난 24일부터 신속통합기획을 위한 동의서를 받고 있다. 이 구역은 지난 22일 재개발 추진을 위한 연번을 관악구청으로부터 부여 받고 구역 지정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 재개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598번지 일대 일부가 이번 연번에 포함됐고, 나머지 2구역으로 연번신청을 할 것&rdquo
부동산360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