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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용의 화식열전
홍길용의 화식열전
[홍길용의 화식열전]결국 상장하는 교보생명...공모가 얼마나 될까
장외가ㆍ경쟁사 감안시 1주 30만원재무적투자자(FI) 수익 날만한 수준신주발행 따른 구주가치 희석 ‘변수’신창재 회장 경영권 위협 사라질 듯[헤럴드경제=홍길용 기자]교보생명이 마침내 상장을 결정했다. 상장 배경에 대한 해석은 제각각이다. 교보 측은 창립 60주년을 전환점으로 경영투명성을 더욱 제고하고, 자본확충...
2018.12.11 15:33
[홍길용의 화식열전]조괄의 장평대전...오영식의 코레일 KTX
화려한 학력, 든든한 배경현장경험 없어도 자신만만한순간 실수가 치명적될수’선무당‘ 위험 늘 경계해야 기원전 262년부터 260년까지 초강국 진(秦)의 65만 대군과 중원의 강자 조(趙)의 50만 대군이 맞붙었다. 삼국시대 적벽대전, 남북조시대 비수대전과 함께 중국 고대 ‘3대 대전(大戰)’의 하나로 평가되는 장평대...
2018.12.10 17:50
[홍길용의 화식열전] 이웅렬, ‘일찍’ 물러나도 후계구도 ‘든든’
지주사전환+자사주마법코오롱 지분률 아주 높아코오롱티슈진 주식도 상당자산액, 증여세 부담 ‘가뿐’ 이웅렬 코오롱 회장이 경영일선에서 손을 떼면서 재계의 시선은 자연스레 그 아들인 이규호 전무에게 향하고 있다. 그가 앞으로 언제, 어떻게 그룹 지배 지분을 넘겨 받을 지가 관심이다. 이 회장이 세간의 관심을 잔...
2018.11.29 11:36
[홍길용의 화식열전] 신동빈의 금융철수…일본롯데로부터의 ‘독립선언’
미야모토 무사시(宮本武) 이후 일본에서는 양손에 칼을 한 자루씩 쥐고 싸우는 이도류(二刀流)가 유명해진다. 두 손으로 긴 장검 하나를 다루던 전통적인 방식의 변형이다. 에도(江) 막무 때는 무가제법도(武家諸法度)에서 사무라이는 타도(大刀)와 와키자시(脇差)를 함께 차고 다니도록 규정했다.신동빈 회장이 ‘이도류’...
2018.11.28 11:51
[홍길용의 화식열전] 소득참사?…고령화에 ‘속수무책 경제’의 단면
최저 1분위 대부분 노인들근로소득 적고, 빚부담 커출산ㆍ육아지원액 천문학적일자리정책도 청년만 집중‘소득참사’ 논란이 뜨겁다. 1분위와 5분위간 소득격차가 역대 최대급으로 벌어지면서다. 여러가지 진단이 나온다. 정치적 프리즘에서 최저임금 인상 등 소득주도 성장이 실패했다는 목소리도 높다. 그런데 통계청이 내...
2018.11.23 11:25
[홍길용의 화식열전] 자산시장, 겨울이 오고 있다…7개의 조짐
①기술주 폭락 ②유동성 불안③부동산 거품 ④中성장 부진⑤국제유가 하락 ⑥脫 세계화⑦ITㆍ車등 주요산업 한계봉착2011년 4월 첫 방영된 드라마 ‘왕좌의 게임’의 첫 회는 ‘겨울이 오고 있다(Winter is coming)’이다. 내년 4월 마지막 시즌 방영예정이라고 한다. 이전 까지 내용으로 볼 때 ‘겨울이 도래했다(Winter h...
2018.11.21 16:09
[홍길용의 화식열전]삼성바이오 사태 삼성물산ㆍ삼성생명 영향은...
관계사도 회계장부 정정될 수금산분리ㆍ지배구조 개편 지연상장폐지 피하면 최악은 아냐2015년 합병 직접 관련 낮은듯 14일 증권선물위원회의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에 대한 중과실 판단은 어떤 형태로든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은 거래가 정지됐지만 관련 주식들은 엄연히 거래가 되고...
2018.11.15 11:00
[홍길용의 화식열전] ‘꿀벌’ 금융그룹에 ‘말벌’ 회장님?
생태계에서 꿀벌의 역할은 경제에서 금융의 기능과 꽤 닮았다. 꿀벌은 꿀을 수집하는 과정에서 화분(花粉)을 퍼뜨려 식물들의 번식을 돕는다. 금융의 주요 기능이 돈을 골고루 뿌려 각 경제주체의 경제활동을 촉진하는 일이다. 꿀벌은 가축법(시행령)에 명시된 유일한 곤충이다.꿀벌의 천적은 말벌이다. 우리나라 토종 장수...
2018.11.05 11:46
[홍길용의 화식열전] 증시 폭락에도 환율은 잠잠했다...왜(?)
우리 경제에 숙제 많지만당장 ‘위기’ 운운은 일러‘숏’은 결국 ‘커버링’ 수반각국 정책대응, G20 봐야전국시대 강국이었던 제(齊)는 민왕(湣王) 때 연(燕)의 명장 악의(樂毅)에 의해 국토의 대부분을 유린당한다. 당시 대부분이 이제 제나라는 끝장이 났다고 속단했다. 하지만 민왕의 동생이자 명신 전단(田單)은 조카...
2018.11.01 11:19
[홍길용의 화식열전] 구걸하는 정부·하수 산은…결국 GM 맘대로
연구개발·생산분리 의미심장산은 의지 애매 막기 어려울듯자금지원·혜택 중단도 불가능결국 언젠가 철수…미리 준비를연구개발과 생산법인 분리를 두고 한국GM 사태가 다시 뜨거운 감자가 됐다. 결국 GM 뜻대로 될 수 밖에 없을 전망이다. 냉정히 보면 GM 탓만 하기도 어렵다. 그럼에도 정부는 일자리를 구걸할 수 밖에 없...
2018.10.2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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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