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컬쳐
'포장'만 바꿔도 베스트셀러 승산
'친구들에게 전화를 해대며 재미있는 곳을 읽어 주는데, 내가 웃음을 참지 못해 제대로 읽지를 못한다. 됐어. 내가 직접 읽어 볼게."하며 전화를 끊기가 일쑤다.' -요네하라 마리 (159쪽) 이런 책이라는데 안 낚일 사람 있을까. 요네하라 마리는 러시아어 동시통역사며 노련한 작가다. '취미는 독서'라는 책...
2011.11.23 14:22
하루키 "내 글의 출발은 음악"
‘잡문’과 ‘복주머니’ 사이. 최근 나온 하루키 책을 읽으려는 이들은 이 두 단어 속에서 서성이지 않을까 싶다. 책은 이런 저런 글들을 함께 모은 말 그대로 (비채. 2011)이다. 그러나 서문에서 그는 다음과 같이 ‘복주머니’론을 꺼낸다. “설날 ‘복주머니’를 열어보는 느낌으로 이 책을 읽어주셨으면 하는 것이...
2011.11.23 14:20
<투데이>눈 감는 순간까지 고국 역사혼 찾은 ‘직지 代母’
“ ‘병인년, 프랑스가 조선을 침노하다-2편’의 저술을 마무리 지어 달라.”145년 만에 외규장각 도서의 영구 귀환을 일궈낸 재불 역사학자 박병선(83) 박사가 22일 프랑스 파리 잔가르니에병원에서 눈을 감으며 남긴 유언이다. 평생 타국살이를 하며 우리의 가려진 역사적 진실을 찾아 알리는 데 전념해온 박 박사의 마지...
2011.11.23 11:59
박병선 박사 타계…외규장각 ‘임대’ 딱지는 남은이의 과제
“ ‘병인년, 프랑스가 조선을 침노하다-2편’의 저술을 마무리 지어 달라.”145년 만에 외규장각 도서의 영구 귀환을 일궈낸 재불 역사학자 박병선(83) 박사가 22일 프랑스 파리 잔가르니에병원에서 눈을 감으며 남긴 유언이다. 평생 타국살이를 하며 우리의 가려진 역사적 진실을 찾아 알리는 데 전념해온 박 박사의 마지...
2011.11.23 11:26
韓ㆍ濠ㆍ美 합작, 대형 클래식 뮤지컬 ‘닥터지바고’ 온다
쇼 뮤지컬이 주류(主流)를 이루고 있는 한국 뮤지컬계에 한국, 호주, 미국 합작의 클래식컬 창작 뮤지컬 ‘닥터지바고’가 온다. 11월22일 오후 서울 중구 NH아트홀에서는 ‘닥터지바고’의 한국 초연을 앞두고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프로듀서 겸 제작사 오디뮤지컬컴퍼니 신춘수 대표와 김지우, 홍광...
2011.11.23 10:45
외규장각 도서 반환 기여 박병선 박사 타계
외규장각 도서 반환의 일등공신인 재불 역사학자 박병선 박사가 22일(한국시간 23일) 타계했다. 향년 83세.지난 8월 프랑스 파리에서 수술을 받은 박 박사는 파리시내 15구 잔 가르니에 병원에서 요양을 해오다 이날 밤 10시40분(한국시간 23일 오전 6시40분)께 숨졌다. 지난해 1월 경기도 수원 성빈센트 병원에서 직장암 수...
2011.11.23 09:24
김난도 교수, “시대의 바람은 ‘자발성과 진정성의 힘‘이다”
“지금 불고 있는 시대의 바람은 ‘자발성과 진정성의 힘‘이다” 2012년은 60년만에 돌아오는 흑룡의 해다. 매년 소비 트렌드를 그 해의 간지와 결부시켜 발표해온 김난도 서울대 교수는 내년 10대 소비자 트렌드 키워드로 ‘DRAGON BALL’(여의주)을 제시했다. 김 교수는 불확실성이 극대화된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 ...
2011.11.22 18:25
교보, 전자책 단말기 출시,‘스티브 잡스 전기’ 도 전자책으로
교보문고(대표 김성룡)는 퀄컴사의 미라솔 디스플레이 기술을 적용한 첫 공식 전자책 단말기 ’KYOBO eReader’를 22일 출시했다. 교보문고는 이 단말기 출시와 함께 12월 1일 ‘스티브 잡스’ 전기 등 1만여종의 콘텐츠를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KYOBO eReader’는 실내뿐 만아니라 햇볕아래에서도 글자를 선명하게 읽을...
2011.11.22 12:53
중앙장편문학상에 심재천씨
제3회 중앙장편문학상 수상자로 심재천(34·사진) 씨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나의 토익 만점 수기’. 소설은 20대 취업준비생이 호주로 건너가 벌이는 좌충우돌 어학연수기를 코믹하게 담았다. 심사위원단은 “유머러스한 설정과 재치 있는 서술이 빛을 발하는 가운데 우리 시대가 가장 공감할 만한 청년실업 문제를...
2011.11.22 11:58
<포토뉴스> 건대, 스웨덴 한림원 사무총장에 명박 수여
건국대(총장 김진규)는 지난 21일 서울 화양동 교내 행정관에서 한국과 스웨덴의 과학기술 협력 증진에 기여하고 의학과 미생물학 분야 과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스테판 노마크 스웨덴 왕립과학한림원 사무총장에게 명예 의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2011.11.22 11:55
5061
5062
5063
5064
5065
5066
5067
5068
5069
507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연준의 ‘거울’을 깨자…현실은 ‘겨울’을 향해 [홍길용의 화식열전]
고대 중국 성인으로 평가받는 기자(箕子)는 어려운 일을 해결할 때 다섯 가지를 기준으로 삼았다고 한다. 그 중 둘이 복(卜)과 서(筮)다. 쉽게 말해 점을 본 것이다. 다섯 사람이 각각 점을 쳐서 그 중에서 많은 사람의 판단을 믿고 따르는 방식이었다. 점괘를 믿는 걸까 아니면 사람의 판단을 믿는 걸까? 중요한 것은 객관성이다. 사기(史記) 귀책열전(龜策列傳)에서는 ‘구하는 바를 점치면 뜻대로 안 된다’(以蔔有求不得)고 강조한다. 백설공주에 나오는 마법의 거울은 요구에 반응한다. 보고 싶은 것만 보여줄 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