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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 조교사와 천재 경주마의 운명…뮤지컬 ‘알렉산더’, 4월 5일 개막
경마 열풍이 휩쓴 1930대 미국을 배경으로 한 신작 뮤지컬 ‘알렉산더’가 오는 4월 관객과 만난다. 제작사 MJ스타피쉬(MJStarfish)는 오는 4월 5일 열 번째 창작뮤지컬 ‘알렉산더’를 개막한다고 9일 밝혔다. ‘알렉산더’는 조교사와 말의 운명적 만남과 물러설 수 없는 질주를 담은 작품...
2020.03.09 07:58
국립오페라단 단장 수난사…이번엔 초유의 '두 단장' 체제
윤호근 전 국립오페라단 단장이 해임취소 소송에서 승소하며 국립오페라단이 초유의 '두 단장' 체제를 맞게 됐다. 국립오페라단의 단장 자리는 유달리 탈이 많았다. 지난 10년 사이 국립오페라단의 단장 중 3년 임기를 채운 단장은 한 명 뿐이다.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재직한 제8대 이소영 단장이다. 하지만 이...
2020.03.09 07:45
[직장신공] 연차휴가도 못쓰고 연차수당도 못받는 회사
김용전 커리어 컨설턴트의 직장인 고민상담소 Q. ‘중소기업에 다니는 4년차 직장인입니다. 저희 회사는 연차휴가를 맘 놓고 쓸 분위기가 못 됩니다. 그렇다고 연차수당을 제대로 주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선배들 대부분이 나갈 때가 되어서야 밀린 연차수당을 일부 정산해서 받아갑니다. 옮겨가는 회사에 문제사원이라...
2020.03.08 21:51
국립오페라단, 두 단장 체제 시작…윤호근 전 단장 승소 “9일부터 출근”
국립오페라단이 사상 초유의 ‘한 지붕 두 단장’ 체제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해임된 전 단장이 해임취소 소송에서 승소했기 때문이다. 서울 행정법원은 앞서 지난 6일 윤호근 전 단장에 대한 문화체육관광부의 해임 처분을 취소한다고 판결했다. 이에 따라 윤 전 단장은 내년 2월까지인 나머지 임기를 채울 수...
2020.03.08 14:26
슈퍼주니어, 일본 공연 보류…코로나19로 한국발 입국 금지 조치 때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그룹 슈퍼주니어가 일본 공연을 잠정 보류했다. 슈퍼주니어 일본 공식 홈페이지에는 “지난 5일 일본 정부로부터 입국자 억제책 방침을 받았다”라며 이에 따라 “2020년 3월 25일(수), 26일(목)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진행될 ‘슈퍼쇼8: 인피니트 ...
2020.03.08 14:11
국민 우울감 치료, 문화유산 힐링 영상 화제…문화재청 제작
‘코로나19’와의 전쟁시기에 언론과 정치권은 국민의 마음을 다잡아주고 한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우울감을 느낄 국민의 마음을 우리의 문화유산 영상으로 풀어주려는 문화재청의 노력이 주목받고 있다. ASMR(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 효과를 활용한 것인데, 뇌를 자극해...
2020.03.08 12:10
한교총 "'종교집회 자제' 국회 결의안, 교회에 책임 전가하는 것"
[헤럴드경제] 개신교 연합단체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7일 "일부 교회가 예배를 드리는 것이 마치 국민 불안을 야기하는 주된 원인인 것처럼 오해를 낳는 결의안을 채택한 국회에 심히 유감"이라고 비판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종교 집회 자제...
2020.03.07 18:04
신천지 "확진자, 시설입소 거부 안 해…자녀문제 따른 일정조율일 뿐"
[헤럴드경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은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 중 생활치료 시설 입소를 거부하는 사례가 있다는 대구시 주장에 "자녀 문제로 미루는 것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신천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자체 조사 결과 입소...
2020.03.07 17:55
원빈-이나영 부부도 ‘착한 건물주’…임대료 두달간 반값
[헤럴드경제]원빈과 이나영 스타 부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고통받는 임차인들을 위해 두달간 반값 임대료를 받기로 하며 ‘착한 건물주’ 운동에 동참했다. 7일 소속사 이든나인에 따르면 원빈-이나영 부부는 3∼4월 두 달 간 자신들이 보유한 건물 임대료를 50% 감면하기로 했다. 소...
2020.03.07 16:05
개신교계 “이만희씨와 주요관계자 구속하라”...교인 혐오는 피해야
개신교계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국민을 기망하는 신천지에 대해 구속수사할 것을 요청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 한국교회총연합회는 6일 ‘코로나 사태와 신천지에 대한 한국교회의 입장’이란 공동성명에서 “정부와 수사당국은 신천지의 교주 이만희 씨와 12 지파장을 포함하는 주요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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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