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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공부, 이래도 안되면 포기하세요
“보통 머리, 노력형 인간의 공부는 더 효율적이어야 한다”라고 주장하는 이가 있다. 이렇게 외치는 이는 이지훈 변호사다. 공부라면 해볼 만큼 해본 인생 멘토 유튜버 ‘아는 변호사’로 유명한 그는 모든 시험을 쉽게 치르는 끝판왕 공부법 ‘공부, 이래도 안되면 포기하세요’(출판사 위...
2020.03.04 17:15
국립공연기관, 오는 22일까지 휴관…국립극단 등 7개단체 공연 중단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립중앙극장 등 5개 국립공연기관의 휴관을 오는 22일까지 연장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립극단 등 7개 국립예술단체의 공연도 중단된다. 5개 국립공연기관은 국립중앙극장, 국립국악원(서울 본원과 부산, 진도, 남원 등 3개 지방국악원 포함), 정동극장, 명동예술극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해당...
2020.03.04 17:08
국립발레단, 단원 일탈 행위에 곤혹…이번엔 자가 격리 중 특강 논란
국립발레단이 일부 단원들의 일탈 행위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으로 자가 격리에 들어갔던 단원들이 사설학원에서 특강을 개설한 것이 드러나며 논란이 일고 있다.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이재우는 지난달 22일에 사설 무용학원에서 특강을 맡았고, 솔리스트 김희현은 26일에 강의를 맡았다. 수...
2020.03.04 16:59
[속보] 박물관·미술관·도서관 휴관 22일까지로 재연장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중앙극장 등 5개 국립공연기관과 국립중앙박물관 등 문체부 소속 24개 박물관·미술관·도서관, 국립고궁박물관 등 문화재청 소속 관람기관의 휴관을 오는 9~22일 2주간 재연장하고, 국립극단 등 7개 국립예술단체의 공연도 같은 기간 만큼 추가 중단한다고 4일 밝혔다. 당초 임시휴관 기...
2020.03.04 16:31
상춘객 부르는 봄의 그림들…온라인으로 즐기다
국내 온라인 미술경매시장의 선두주자 헤럴드아트데이(대표 김아미)가 오는 3월 7일(토)부터 11일(수)까지 3월 온라인 미술품경매를 개최한다. 이번 경매에는 봄의 꽃 풍경이 아름다운 천경자의 채색화를 비롯해, 이우환, 김창열, 황염수, 최영림, 김종학, 이동엽, 송창 등 한국 근현대 거장들의 작품이 대거 출품된다. ...
2020.03.04 14:41
정부 공모전조차 창작물 저작권 지침 60% 위반
정부가 주최한 공모전조차 ‘저작권이 응모자에게 귀속된다’는 정부 지침을 위반한 경우가 6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가 4일 공개한 조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에서 주최한 공모전 525건 가운데 입상작의 저작권이 응모자에게 귀...
2020.03.04 12:41
[정한결의 콘텐츠 저장소] 젊은 안무가들 ‘프로젝트-The같이’ 불안 안고 살아가는 인간들의 성찰
지난달 19일 춤전용극장인 M극장에서 젊은 안무가들이 주축이 돼 마련된 무용공연 ‘프로젝트-더(Project-The)같이’가 공연됐다. 이 공연은 한국 전통춤을 기반으로 다문화적 창작 소재를 적절하게 가미, 실험적인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는 ‘본(本)댄스컴퍼니(대표 최원선)’의 기획 공연이...
2020.03.04 11:36
공주는 없다…뮤지컬 ‘여성, 나를’ 말하다
‘백마 탄 왕자님’과 사랑에 빠지는 지고지순한 여성, 남성 캐릭터가 성장하는 데에 일조하는 정서적 지원군, 성적 학대나 폭력을 견디는 대상…. 무대에서 펼쳐지는 공연의 세계는 현실과는 동떨어진 구시대의 캐릭터를 보여준다. TV나 영화보다도 한참 뒤처졌다. 이유는 명확하다. 이러한 캐릭터 구도는...
2020.03.04 11:35
[지상갤러리]송창, 철도, 1990
국내 민중미술 계열 대표 화가이자 ‘분단을 그리는 작가’ 송창은 사회 문제에 대한 끊임 없는 고찰을 적극적으로 화폭에 풀어낸다. 전쟁의 아픔과 동족상잔의 비극, 이어지는 산업화의 그늘까지, 한국 현대사의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을 주제로 지난 40여년 간 작업해오고 있다. 특히 과감한 붓질과 강렬한 색채...
2020.03.04 11:19
찾아가는 경기도박물관 운영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관장 김성환)은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찾아가는 경기도박물관’ 신청접수를 5일부터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2018~2019년도 사업은 내·외부 재검토를 통해 순차적인 리뉴얼 방안을 마련하여 왔고, ‘여기가 경기’라는 주제 하에 교보재를 새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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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서여의도 43층의 꿈 말짱도루묵(?)…고도 완화 안건 또 상정 불발 [부동산360]
서울시가 50여년 만에 서울 고도지구 높이 제한을 전면 완화하는 안건이 지난 1일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했다. 그러나 서울시가 최고 43층 빌딩을 올려 서여의도를 국제금융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은 불투명해졌다. 국회 세종시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었던 국민의힘이 총선에서 패배하면서, 서울시가 다수당인 민주당을 설득하는 데 상당한 난항이 예상된다. 사실상 서여의도 고도지구 완화 계획의 추진 동력이 상실됐다는 지적까지 나온다. 서울시는 지난 1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고도지구 등 전면 개편을 위한 용도지구(고도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