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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제대로 버려야 집중력 높일수있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집중력을 잃어가는 직장인을 위한 집중력 안배술을 들려준다. 여기에도 20/80 파레토법칙이 적용된다. 무엇을 버릴까가 먼저다. 그러나 무엇보다 정보를 ‘제대로’ 버리는 것이 요체다. 저자는 문서작업과 복사, 잔심부름, 일상적인 전화통화가 가장 큰 낭비요소라고 지적한다. 덜 중요한 업무를 제거...
2011.01.06 10:15
<새책>어린이 눈높이로본 ‘남극의 눈물’
환경 자연과학 분야 프리랜서 저널리스트인 저자가 ‘하얀 사막’이라 불리는 남극 체험을 바탕으로 펴낸 남극이야기. 단순한 체험일기가 아닌 남극의 생태, 환경과 관련한 정보와 지식이 가득하다. 친근한 그림과 사진을 동원해 딱딱한 설명 대신 차근차근 알기 쉽게 일러주는 얘기는 전문적이면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
2011.01.06 10:14
<새책>‘동백아가씨’백석 탓에 금지됐다?
한국시사에 불멸의 시집으로 남아있는 ‘사슴’의 시인 백석은 많은 시인에게 그리움이자 도전이다. 생의 막다른 골목에서 다가온 백석의 시를 통해 새롭게 세상에 눈 뜬 화가가 쓴 자기구원의 평전, ‘백석 평전’은 평전의 새로운 전범을 보여준다. 시인의 생애는 물론 작품과 사상, 주위의 관계, 내면에 이르기까지 입체...
2011.01.06 10:13
<새책>짝퉁도 진정성만 있으면 잘팔린다
요즘 소비자가 상품을 구매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말은 인위적인, 부정직한, 가짜의, 허위적인 등과 같은 단어다. 이는 최근의 추세가 체험경제로 전환된 때문이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서 활동하고 있는 길모어와 파인은 이를 진정성이란 단어로 규정한다. 소비자는 진솔함이 담긴 체험을 구입한다는 말이다. 즉...
2011.01.06 10:12
<새책>고은·신영복…명사들 강연속으로
서울대가 2004년부터 기초교육원 주관으로 진행해온 ‘관악초청강연’의 강연내용을 현장감 나게 그대로 살려 책으로 펴냈다. 고은, 신영복, 이순재, 윤석철 등 인문학 각 분야에서 자신의 길을 열어온 이들의 생의 이야기와 청중과의 교감, 질의응답이 고스란히 들어있다. 고은 시인은 ‘동시시론(同時詩論)’이란 부제로 ...
2011.01.06 10:10
<새책>드라마보다 더 극적인…한미FTA 이젠 말한다
‘바늘로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지 않을 듯한 사람.’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이끌었던 김현종 전 통상교섭본부장을 두고 사람들은 이렇게 말했다. 비단 표정 하나 바뀌지 않는 차갑고 날카로운 이미지 때문만은 아니다. 협상테이블에서 그가 얻어낸 성과가 이를 뒷받침한다. 그가 한ㆍ미 FTA 등 협상에 얽힌 이야기와 ...
2011.01.06 10:02
<새책>송곳처럼 비집고 나온 전쟁의 상흔
시에라리온 소녀 마리아투반군에 손 잘리고 임신까지 …2차대전 당시 인종청소 등매장된 기억 소설로 재조명광기의 포화속 참상 파헤쳐“행복하다는 것, 그것은 기억할 것이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나는 불행했을까? 모르겠다. 다만 어느날 잠에서 깨어나 배불리 먹을 때의 충...
2011.01.06 10:00
베일 벗은 안드로이드OS ‘허니콤’, 어떨까?
태블릿에 최적화된 운영체제(OS)로 알려진 구글 안드로이드 3.0 (허니콤)의 시연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와 눈길을 끈다. 동시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규모의 가전쇼(CES2011)에서도 ‘허니콤’을 탑재한 태블릿이 소개돼 참가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CNN머니포춘, 엔가젯 등 외신들은 허니콤...
2011.01.06 09:47
<새책>잘 버리는 사람이 성공한다
소셜 네트워크 시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집중력을 잃어가는 직장인을 위한 집중력 안배술을 들려준다. 여기에도 20/80 파레토법칙이 적용된다. 무엇을 버릴까가 먼저다. 그러나 무엇보다 정보를 ‘제대로’ 버리는 것이 요체다.‘버리고 시작하라’(흐름출판)의 저자 위르겐 볼프는 문서작업과 복사, 잔심부름, 일상적인 전...
2011.01.06 09:28
<새책>남극에도 사계가 있다
환경 자연과학 분야 프리랜서 저널리스트인 박지환씨가 ‘하얀 사막’이라 불리는 남극 체험을 바탕으로 펴낸 남극이야기, ‘펭귄도 모르는 남극 이야기’(한겨레아이들)는 단순한 체험일기가 아닌 남극의 생태, 환경과 관련한 정보와 지식이 가득하다. 친근한 그림과 사진을 동원해 딱딱한 설명 대신 차근차근 알기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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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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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안팔리는 우리집 아들한테 싸게 팔까”…이것 모르면 큰일난다[부동산360]
#.최근 수도권에 거주하는 60대 A씨는 10년 전에 7억원에 취득해 현재 시가 15억원 수준의 아파트를 내놨는데, 좀처럼 팔리지 않아 걱정이다. 차라리 부동산 급등기가 오기 전에 30대 자녀에게 증여성 직거래로 낮은 가격에 집을 넘기는 게 나을까 고민하고 있다. 부동산 경기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증여성 직거래를 고려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증여세 부담이워낙 높은 데다, 절세 차원에서는 1세대 1주택 또는 일시적 2주택 상황에서는 저가 양수도 거래가 한 가지 대안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다만 가족 간 거래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