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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유료방송 분쟁…아직도 진행중?
지상파와 유료방송업계의 갈등이 법정 분쟁과 재전송 중단이라는 극단적인 상황으로까지 비화하고 있다. MBC는 13일 KT스카이라이프 재송신 중단을 예고했고, SBS도 스카이라이프에 곧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다. 13일은 케이블TV업계와 지상파 방송의 재전송 대가를 둘러싼 민사소송 변론기일이기도 하다. 또 12...
2011.04.12 14:16
“9.7인치 잡아라”…방송사는 ‘앱’ 전쟁중
지난 3월 미국의 케이블TV 타임워너케이블은 수십 개 채널의 실시간 방송을 볼 수 있는 아이패드 앱(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얼마 전에는 월스트리트저널(WSJ)에 전면광고를 내고 “TV의 미래는 당신의 손에 있다”는 대대적인 홍보를 했다. 아이패드를 보유한 타임워너 케이블 가입자들은 집안 내 어디서나 무료로 방송...
2011.04.12 14:00
한국은 지금 오디션 과열시대…‘스타킹’이 생존하려면
오디션 버라이어티 열풍이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가장 중요한 건 출연자다. 개성과 실력을 갖춘 지원자들을 많이 확보해야 한다. 제작진은 지원자 확보를 위해 억대 상금과 음반 제작 등을 미끼로 유혹하고 있다. 오디션 프로그램 열풍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 기존 프로그램은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다. ‘스타킹...
2011.04.12 13:58
‘원조오빠’ 뮤지컬로 속속 컴백
H.O.T와 신화, 그리고 god까지 원조 아이돌 멤버들이 뮤지컬 무대에서 변신을 꾀한다. 뮤지컬은 춤과 노래뿐 아니라 연기까지 삼박자가 고루 맞아야 소화할 수 있는 무대. 그들에겐 일종의 도전이지만 관객과 직접 만나는 자리를 통해 건재함을 보여주기 위한 선택이다. SES의 바다, 핑클의 옥주현 등 여자 아이돌그룹에서 ...
2011.04.12 13:55
KBS 뮤직뱅크, “걸그룹 쩍벌춤 못추도록 단속”
KBS가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포니밋, 라니아 등 걸그룹들의 ‘쩍벌춤’ 단속에 나섰다.11일 KBS측은 일부 걸그룹의 ‘쩍벌춤’이 선정적이라는 지적에 공감, 해당 안무를 제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KBS 뮤직뱅크 제작진은 “‘쩍벌춤’ 등 선정적인 안무를 더 이상은 방치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며 “‘쩍벌춤’을 수정하...
2011.04.12 11:30
‘파리의 마지막 탱고’ 베르톨루치, 칸서 명예 황금종려상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로 유명한 이탈리아 출신 영화감독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71)가 오는 11일 개막하는 제 64회 칸국제영화제에서 명예 황금종려상을 받는다고 영화제 조직위원회가 12일 밝혔다. 명예황금종려상은 탁월한 미학적ㆍ예술적 성취로 세계 영화계에 큰 공헌을 했으나 황금종려상을 한번도 받지 못한 거...
2011.04.12 11:02
과도한 경쟁 없는 ‘스타킹’이 가는 방향
오디션 버라이어티 열풍이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가장 중요한 건 출연자다. 개성과 실력을 갖춘 지원자들을 많이 확보해야 한다. 제작진은 지원자 확보를 위해 억대 상금과 음반 제작 등을 미끼로 유혹하고 있다. 오디션 프로그램 열풍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 기존 프로그램은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다. ‘스타킹...
2011.04.12 10:57
카라 日 오리온차트 주간순위 정상
카라가 마침내 일본 오리콘 차트 싱글앨범 주간 순위에서 정상에 올랐다.12일 DSP미디어에 따르면 카라가 6일 발표한 일본 세 번째 싱글 ‘제트코스터 러브’가 18일자 오리콘 차트 주간 싱글앨범 순위에서 1위에 올랐다. 지난달 23일 발표 예정이었다가 일본 대지진 여파로 발매가 연기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발매 첫 주 ...
2011.04.12 10:42
엠씨몽, 무죄 이면서 유죄?
웃어야 할까, 울어야 할까. 엠씨몽의 입장이 난감해졌다.엠씨몽은 11일 1심 공판에서 그동안 논란의 핵심이던 생니 발치를 통한 병역 기피 혐의(병역법 위반)에 대해 ‘무죄’ 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그를 향한 대중의 시선은 여전히 따갑다. ‘고의 발치’라는 불명예를 씻어낼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여론 재판에서 그는 ...
2011.04.12 10:42
U2월드투어 공연 수입,롤링스톤스 기록 경신...얼마길래
아일랜드 출신의 세계적인 록밴드 U2가 월드투어 ‘360’으로 사상 최대 수입을 기록했다. 이는 롤링스톤스가 보유했던 5억5천400만 달러의 기록을 깬 사상 최대치다.UPI 등 외신에 따르면, U2의 월드투어를 주관한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 엔터테인먼트측은 11일(현지시간) “U2가 ‘360’이란 타이틀로 진행 중인 월드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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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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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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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