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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에 두 명 살았다고 월세 더 내라던 집주인”…법원, 갑질 임대인에 철퇴 [부동산360]
임대인의 독단적인 결정으로 보증금 200만원을 반환받지 못한 20대가 법원 판결에 의해 되돌려 받게 됐다. 임대인은 임차인의 원룸에 2명이 거주했고, 층간소음으로 인해 아래층 임차인이 이사한 뒤 새로운 임차인을 구하지 못해 손해를 봤다며 보증금을 전액 돌려주지 않았다. 24일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따르면, 대구지법 경...
2022.02.24 10:01
삼성자산운용 ‘KODEX 미국나스닥100TR ETF’ 순자산 3000억 원 돌파
삼성자산운용은 미국 대표 지수를 추종하는 ‘KODEX 미국나스닥100 TR ETF’의 순자산이 3000억 원을 돌파해 3080억 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2021년 4월 9일 상장한 KODEX 미국나스닥100TR ETF는 국내 최초의 토탈리턴(TR·Total Return) 상품으로 분배금을 자동으로 재투자하는 상품으로 장기 투자가...
2022.02.24 10:01
[단독] 조합-시공사 평행선…서울시, 둔촌주공 갈등 긴급 중재 [부동산360]
시공사와 조합 간 갈등으로 공사 중단위기에 처한 둔촌주공 재건축사업에 결국 서울시가 긴급 중재에 나선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재건축공사비를 놓고 서로의 주장만을 제시할 뿐, 평행선을 달리는 시공사와 조합을 불러 중재안을 제시한 것이다. 하지만 강제성이 없는 중재안인 만큼 양측의 온도차만 드러낸 채 별다른 성...
2022.02.24 10:01
하이브리드차, 이르면 2025년부터 저공해차 제외…친환경차 지원 체계 개편
[헤럴드경제=배문숙·홍태화 기자]정부가 액화석유가스(LPG)·압축천연가스(CNG) 차량은 2024년부터, 하이브리드 차량은 2025년 또는 2026년부터 저공해차에서 제외하는 등 친환경차 지원체계를 개편키로 했다. 또 전력반도체 종합발전전략을 마련해 올해 중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신청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2022.02.24 10:01
경복궁이랑 남산, 중국 간다…국내 수제맥주 中 진출
수제맥주기업 카브루가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 카브루는 24일 중국 창고형 대형마트 채널 샘스클럽(Sam’s Club)에 ‘경복궁 에일’과 ‘남산 에일’을 입점, 중국 수제 맥주시장에 진출했다. 샘스클럽은 미국 대형 유통업체인 월마트가 운영하는 회원제 매장으로, 중국 내 약 400만 명의 회원 수...
2022.02.24 10:01
입주 물량 몰리자…뚝뚝 떨어지는 전셋값 [부동산360]
연초 전세 시장의 약세를 대규모 입주 단지가 몰린 지역이 이끌고 있다. 입주를 앞두고 전세 매물이 쏟아지자 가격 하락폭이 커지는 양상이다. 24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해 말 대비 아파트 전세 가격 하락률이 가장 큰 곳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로 나타났다. 안양 동안구의 전세 가격 하락률은 올해 들어 2.27%에 달한다...
2022.02.24 10:01
공정위, 중흥·대우건설 기업결합 승인
공정거래위원회가 중흥토건 및 중흥건설의 대우건설 주식취득 건에 대해 경쟁 제한 우려가 적다며 기업결합을 승인했다. 공정위는 24일 “이번 결합 건은 중대형 종합건설사 간의 기업결합으로 중흥건설은 국내 주택건축 위주의 사업에서 벗어나 해외 토목, 플랜트, 신산업 등 다양한 분야로 주력 분야가 확대·...
2022.02.24 10:01
KCGI, 한진칼 주주제안 강행…다시 계란으로 바위 치기(?)
2년 만에 한진칼에서 주요 주주간 표 대결이 벌어지게 됐다. 한진칼은 내달 23일 열리는 주주총회에 지배구조개선을 위한 정관변경, 독립적인 사외이사 후보 추천 등의 KCGI 측 주주제안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KCGI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연합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을 상대로 경영권 경쟁을 벌였던 사모펀드다. ...
2022.02.24 10:01
[속보] 한은, 올해 물가상승률 2.0%→3.1%로 상향
한국은행이 24일 올해 소비자물가상승률을 3.1%로 전망했다. 기존 전망치는 2.0%였다. 올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종전 3.0%를 유지했다.
2022.02.24 10:01
한은, 기준금리 연 1.25%로 동결
한국은행이 24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25%로 동결했다. 한은 금통위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부에서 금통위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의 1.25%로 동결했다고 밝혔다. 물가 압박이 존재하는 상태지만 1월에 이어 연속해서 금리를 올리기에는 부담이 있는 만큼, 이번 달은 숨고르기에 나선 것...
2022.02.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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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105층 GBC 55층으로?" 현대차 계획, 제동 걸렸다[부동산360]
서울 강남구 삼성동 부지에 들어설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105층 1개 동이 아닌 55층 2개 동으로 낮춰 짓겠다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현대차그룹이 제출한 GBC 건립 설계 변경안과 관련해 추가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통화에서 "원칙적으로 105층 건립을 원하지만 현대차그룹이 55층으로 변경하는 것을 희망할 경우 배치가 적절한지 등 관련해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만약 그런 협상을 하지 않는다면 105층으로 추진하는
부동산360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