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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버튼 하나에 배려와 존중 담아라” 이창권 KB국민카드 대표의 주문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은 금리·물가·환율 등 3고 현상의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가 예상되는 가운데 회원모집 단계부터 고객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혁신을 통해 핵심 고객을 확대해 나가는 등 ‘본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또 KB Pay 플랫폼의 확대를 주문하며 버튼 하나에도 고객에 대한...
2023.01.02 13:58
서호성 케이뱅크 은행장 “위기 상황서 존재감 키우자”
서호성 케이뱅크 행장은 위기 상황에서 존재감을 키우자고 강조했다. 서 행장은 이날 ‘CEO 신년 메시지’를 통해 “올해 자금경색, 연체증가가 금융기관에게 위기로 다가올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위기 때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 지가 진정한 경쟁력”이라며 시장에서 키...
2023.01.02 13:57
자동차 번호판 봉인제도, 60년만에 폐지된다
자동차 번호판 위·변조를 막기 위해 지난 1962년 도입된 번호판 봉인제도가 60년 만에 폐지된다. 2일 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 규제개혁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자동차 번호판 봉인제 폐지를 포함한 규제 개선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봉인제는 후면 번호판을 쉽게 떼어낼 수 없도록 좌측 나...
2023.01.02 13:52
[신년사]한화진 환경장관 "환경규제 혁신안, 신중하고 꼼꼼하게 추진"
“역점적으로 추진해 만든 환경규제 혁신 방안이 큰 결실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2일 신년사를 통해 “탄소중립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여는 여정을 시작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새 정부 2년 차에 접어들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한 장관은 “국제사회에 약속한 ...
2023.01.02 13:47
삼영엠텍, 전창옥 외 5인으로 최대주주 변경
[헤럴드경제=증권부] 삼영엠텍은 최대주주가 강문식 외 4인에서 전창옥 외 5인으로 변경됐다고 2일 공시했다. 변경후 최대주주의 소유비율은 18.67%(242만7288주)이다. 회사측은 “주식 양수도계약 체결 및 이행에 따른 최대주주 변경”이라고 밝혔다.
2023.01.02 13:39
쎄트렉아이, 421억 규모 전기·기계장치 공급계약
[헤럴드경제=증권부] 쎄트렉아이는 정부출연연구기관과 전기·기계장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420억7527만원으로 이는 2021년 매출 대비 57.28%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계약기간은 2025년 11월 28일까지다. 회사측은 “계약상대방의 비밀유지 요청에 따라 계약상대방과 공급계약의 구체...
2023.01.02 13:35
네이처리퍼블릭·바세린 핸드크림, 알레르기 성분 기준치 이상 검출
핸드크림 용량당 가격이 최대 11배까지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제품은 알레르기 유발성분이 표시 기준치 이상 검출됐다. 한국소비자원은 튜브형 핸드크림 10개 제품을 시험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시험대상 제품은 과일나라·꽃을든남자·네이처리퍼블릭·뉴트로지나·니베...
2023.01.02 13:30
졸피뎀 등 불면증 치료제 자살 유발 목적으로 유통시 2년이하 징역
정부가 졸피뎀 등 진정·수면제를 '자살위해물건'에 추가했다. 보건복지부는 '자살위해물건에 관한 고시'를 개정, 항뇌전증제, 진정제, 수면제 및 항파킨슨제에 의한 중독효과를 유발하는 물질을 자살위해물건으로 추가 지정해 오는 3일부터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약물 중 일부가 온라인...
2023.01.02 13:24
한은 "고령층 1%포인트 증가 시 재정지출 성장 효과 5.9% 감소"
고령층 인구 비중이 1%포인트 증가하면 재정지출의 국내총생산(GDP) 성장 효과가 5.9%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일 한국은행의 '인구구조 변화의 재정지출 성장효과에 대한 영향 분석' 에 따르면, 구조모형 분석 결과 고령층 가계 비중이 늘어나는 경우 재정지출의 성장 효과(재정승수)가 낮아지는 것으로...
2023.01.02 12:01
"코스피, '1월 효과'보다 '3중고' 압박이 더 클 것"[투자360]
대신증권은 2일 코스피가 올해 1분기 중 밴드 하단을 2050선으로 하는 장기 하락추세의 저점을 통과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를 통해 "1월 코스피는 '3중고'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다"며 이같이 밝혔다. '3중고'로는 ▷펀더멘털(경기·실적 등) 불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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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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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