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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중소·중견기업계, 수은법 개정에 우려 한목소리
수출 중소·중견기업들이 수출입은행법(수은법) 시행령 개정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수은법 개정으로 한국무역보험사의 중장기수출보험 사업 수익이 줄어들면 수출신용보증료가 오를 수밖에 없고, 재원이 더 투입되지 않는 한 중소·중견기업 지원 대상이나 폭은 작아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2...
2023.02.21 08:28
서울시, 민간 업체소속 환경미화원 처우 개선 나선다
서울시가 청소대행업체 환경공무관의 처우 개선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 환경공무관은 총 6775명으로, 자치구 직영으로 운영하는 환경공무관 2534명은 가로변 청소를 주로 담당하고 있다. 민간 위탁업체 소속 환경공무관 4241명은 종량제 쓰레기(일반, 음식물) 등을 수집, 운반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이번 처우 개선...
2023.02.21 08:19
금감원, 금융소외계층 서비스 강화…금융사 지배구조 점검
금융감독원이 금융소외계층의 은행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관련 금융 상품과 대체 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최근 논란이 불거진 금융회사 성과급에 대해서도 성과보수체계나 지배구조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21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낸 업무보고 자료에서 올해 고령층 등 금융소외계층의 금융 접근성...
2023.02.21 08:07
주담대 원금상환, 최대 3년 유예 내달 확대
내달부터 상환부담을 겪는 주택담보대출 대출자에 원금상환을 유예해주는 금융권 '프리워크아웃' 적용 대상이 확대된다. 21일 금융위원회의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 자료에 따르면 주택담보대출 대출자 중 9억원 미만 주택 보유자이면서 총부채상환비율(DTI)이 70% 이상인 경우, 최대 3년간 거치(이자만 상환)할...
2023.02.21 08:07
‘공개매수’ 참여 어떻게?…SM·오스템인플란트 ‘경영권 대첩’서 개인 투자자 이익 공식은 [투자360]
최근 경영권 분쟁 양상을 보이고 있는 SM엔터테인먼트와 오스템임플란트 등 일부 기업에 대한 주식 공개매수가 진행 중인 가운데, 공개매수에 응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아직 공개매수가 진행 중인 기업의 주식을 보유하지 않은 투자자가 공개매수에 응하고 싶을 경우엔 마감일 2거래일 전까지...
2023.02.21 07:36
카카오뱅크 마이너스통장 최저금리 4%대로…한도는 3억원까지 높여
카카오뱅크는 21일부터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대출 금리를 최대 0.70%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신용대출의 최저금리는 4% 초반으로, 마이너스통장대출 최저 금리는 5%대에서 4%대로 낮아졌다. 이날 기준 신용대출의 최저금리는 연 4.286%이며 마이너스통장대출 금리는 연 4.547%다. 여기에 카카오뱅크는 신용대출의 최...
2023.02.21 07:31
국회 환노위, 정부·여당 반대에도 '노란봉투법' 처리 시도
이른바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이 여당과 정부의 반대에도 국회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전체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국회 환노위는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동조합법) 2&middo...
2023.02.21 07:02
취약계층, 에너지바우처로 등유 결제시 배달료 포함
에너지·등유 바우처(이용권)로 등유를 구매할 때 배달료를 포함해 결제가 가능하다. 에너지바우처는 2015년부터 더위와 추위에 민감한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동·하절기 냉·난방을 위한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등 에너지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다. 등유바우처는 생계·의...
2023.02.21 07:02
지난달 제조업 취업자, 60세 이상 빼면 12.6만명 줄었다
지난달 제조업 취업자가 60세 이상 고령층을 제외하면 12만명 이상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문제는 제조업 취업자 감소는 당분간 계속 이어질 전망이라는 점이다. 최근 생산과 수출 감소가 시차를 두고 고용시장에 반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21일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지난 1월 제조업 취업자는 443만2000명으...
2023.02.21 06:59
굉음 오토바이, 집중단속 시작…불법개조시 1000만원 벌금도
굉음을 내며 서울시내를 오가는 오토바이에 대한 집중 단속이 시작됐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올해를 ‘이륜자동차 소음 없는 도시 만들기 해’ 로 정하고, 이륜차 교통소음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6일일에는 동작구 대림사거리 일대에서 서울시 택시정책과, 동작구청, 동작경찰서, 한국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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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주말 로또 당첨 기다려?…세종서 5억 로또 줍줍 나온다 [부동산360]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무순위 청약에 대한 열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세종에서도 5억원 수준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줍줍’ 물량이 나와 주목된다. 집값이 폭등하기 전인 2019년 당시의 분양가인데다, ‘국민 평형’인 전용 84㎡ 공급가격이 3억원대 수준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세종 린스트라우스’는 오는 21일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지난 2019년 분양을 진행했던 이 단지는 이번 무순위 청약에서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