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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 캠페인’ 여는 편의점업계…삼일절 기념 독립운동가 기린다
제104주년 삼일절을 맞아 편의점은 독립운동가를 기리고 국립유공자 후손에게 기부를 하는 등 애국심 캠페인에 나선다. CU는 야핏라이더, 독립기념관과 손잡고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라이딩 기부 캠페인을 한다. 야핏라이더는 자전거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으로 이번 캠페인은 내달 말까지 참여 라이더의 누적 주행거리...
2023.02.26 10:41
“배당 왜 안줘?”…‘미수금 9조원’ 가스공사 소액주주들 뿔났다
한국가스공사가 지난해 기록적인 영업이익에도 미수금을 이유로 무배당을 결정하자 소액주주들이 소송을 예고했다. 소액주주들이 공사를 상대로 소송에 나서는 건 가스공사 창립 사상 처음이다. 26일 가스공사 소액주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4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공사가 삼천리 등 도시가스 소매업체들을 상대로 미...
2023.02.26 10:19
마곡 눈물의 손절매 쏟아졌다…젊은 영끌족 몰렸던 이단지 [부동산360]
서울 강서구 마곡동 ‘마곡13단지힐스테이트마스터’가 이달 들어 9000가구가 넘는 국내 최대 대단지 헬리오시티의 뒤를 이어 가장 많이 팔린 단지로 나타났다. 이곳은 2~3년 전 젊은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 투자자들의 수요가 몰린 곳이다. 금리 인상과 집값 하락에 버티지 못하고 30%씩 내린 가...
2023.02.26 10:01
“은행에 천만원 넣어도 이자 겨우 27만원”…내 목돈 어디에 넣어야 할까[머니뭐니]
#직장인 A(35)씨는 최근 목돈 1000만원을 넣을 곳을 찾고 있다. 은행 예금상품을 새로이 가입하려고 했지만 이미 예금금리가 3%대 초반으로 떨어졌다. 결국 동네 새마을금고로 직접 찾아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출자금 통장을 만들기로 했다. 시중은행 이자율보다 높은 배당을 받기 위해서다. 예금금리가 계속 하락하...
2023.02.26 09:51
지난해 가정에서 지출 많은 항목은…외식·숙박, 식료품·음료, 교통 순
지난해 가구당 소비지출이 가장 컸던 항목은 음식·숙박 업종으로 나타났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해제로 인해 외부활동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6일 통계청의 ‘연간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264만원으로 전년 대비 5.8% 증가했다. ...
2023.02.26 09:01
직장인들 다시 찾는 마이너스 통장…인뱅 VS 시중은행 어디가 유리할까[머니뭐니]
#. 직장인 박모(30)씨는 최근 해외여행을 떠나기 위해 마이너스 통장 발급 계획을 세웠다.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치솟는 금리가 무서워 신용대출은 꿈도 못꿨지만, 최근 이자율이 다시 내려가고 있어서다. 대출 이력이 없어 신용점수가 좋은 박모씨는 오히려 월급통장을 가지고 있는 시중은행보다 인터넷은행이 더 좋은 조건...
2023.02.26 08:51
5가구 중 1가구, 월소득 200만원 못 번다
우리나라 5가구 가운데 1가구는 월평균 소득이 200만원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통계청의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월평균 소득이 200만원에 미치지 못하는 가구의 비율은 19.77%였다. 100만원 미만인 가구 비율이 8.50%, 100만원 이상 200만원 미만인 가구가 11.27%였다. 지난해 최저임금(시간당...
2023.02.26 07:53
엇갈리는 가상자산 투심…20代 “원금회수후 탈출”·40~60代 “투자확대”[투자360]
비트코인 가격이 최근 2만5000달러를 넘나드는 상승세를 보이다 주춤하는 가운데, 올해 가상자산에 대해 투자를 늘리겠다는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연령대별 의견은 상이해 20대는 “가상자산 투자를 정리하겠다”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여론 애플리케이션 크라토스...
2023.02.26 07:51
정부, 난방비·버스비·소줏값 들썩에 ‘긴장’…실태조사 착수
연초부터 난방비,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비 인상 이슈가 불거진데다 '소주 1병 6000원' 전망까지 나오면서 정부가 내부적으로 주류업계 실태조사에 착수하는 등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26일 기획재정부와 주류업계 등에 따르면 정부는 주류 가격 인상 요인과 업계 동향, 시장 구조 등을 살펴보기 위해...
2023.02.26 07:49
공정위, SM 경영권 분쟁 의혹 조사여부 주목…“모니터링 중”
공정거래위원회가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분쟁에서 제기된 각종 불공정거래 의혹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창업자이자 최대주주였던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의 개인 회사에 거액의 인세를 지급한 것을 두고 부당 지원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SM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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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