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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 동료에 수차례 ‘독극물’ 먹인 中여성…그 이유에 더욱 ‘경악’[차이나픽]
임신한 동료 직원이 마시는 물에 독극물을 타는 중국 여성의 모습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확산하면서 공분을 사고 있다. 이 가해 여성은 동료의 출산휴가로 인해 업무량이 느는 것이 싫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후베이성 언스 투자족 수문·수자원 조...
2024.04.01 13:46
“세계 최대 규모다!”… ‘5G-A’ 네트워크 中서 상용화 된다
지난 28일 차이나 모바일(中国移动)이 5G-A(5G Advanced) 네트워크의 첫 번째 상용 도시(100개 도시)를 발표했다. 중국 중앙방송총국(CMG)은 “세계 최대 규모의 5G-A 상용 구축이 공식적으로 시작되었음을 의미한다”고 보도했다. 5G-A는 5G에서 6G로의 중간단계이며, 5G 네트워크보다 성능이 우수하여 ...
2024.03.29 11:12
‘중국판 인스타’ 샤오홍슈, 고급화 통했다…지난해 첫 흑자
‘중국판 인스타그램’ 샤오홍슈(小红书)가 고급화 전략으로 MZ세대를 사로잡으면서 지난해 처음으로 흑자에 성공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5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샤오홍수가 지난해 매출액 37억달러(약 4조9500억원), 순이익 5억달러(약 6700억원)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이익을 냈다고 전했다....
2024.03.26 11:27
‘대륙의 실수’ 샤오미, 첫 전기차 9200만원 이하…테슬라에 도전장
중국 전자제품 기업 샤오미(小米· Xiaomi)가 첫 전기차 ‘SU7’ 출시를 앞두고 약 9200만원 이하로 가격을 책정했다고 밝혔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또 한 번 ‘대륙의 실수’를 낼지 주목된다. 레이쥔(雷軍) 샤오미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25일 소셜미디어 웨이보에...
2024.03.26 10:15
中 광둥성 둥관서 약 1조 8500억 원 자산 보유 마을 탄생
중국 광둥(廣東) 성 동남쪽에 위치한 둥관(東關)에서 100억 위안(약 1조 8500억 원) 자산을 보유한 마을이 탄생해 화제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펑강(鳳崗) 옌톈(雁田) 촌의 총자산은 102억 6000만 위안(약 1조 89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옌톈촌에는 약 15만 명이 살고 있으며 면적은 24km²에 달...
2024.03.20 10:01
“가난한 산골女 연기” 18억 후원금 꿀꺽한 20대女, 결국 감옥행…왜?[차이나픽]
중국의 한 시골 마을에서 농사를 지으며 살아가는 영상을 올려 SNS 스타가 됐던 일명 ‘산골처녀’가 결국 감옥에 가게 됐다. 그의 시골 생활이 모두 각본에 의한 연출이고, 그가 1인 미디어 업체에 소속된 연예인이라는 사실이 발목을 잡았다. 중국 매체 더페이퍼는 19일 최근 중국 쓰촨성 자오쥐에현 인민법원은...
2024.03.19 15:49
“中, ‘김고은 문신’ 파묘도 도둑시청했다”…리뷰 벌써 650건 무슨 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영화 '파묘'에 대한 중국의 '도둑 시청'이 이뤄지고 있다고 15일 주장했다. 서 교수 측에 따르면 중국 콘텐츠 리뷰 사이트 더우반(豆瓣)에선 '파묘'의 리뷰 화면이 이미 만들어져있다. 리뷰 또한 650여건이 이미 올라왔다. 서 교수는 "중국 내 한국 콘텐츠에 대...
2024.03.15 09:06
“우스꽝스러워” 김고은 등 ‘파묘’ 조롱 中누리꾼…“훔쳐보지나 마” 韓교수 일침
영화 '파묘' 속 등장인물들이 얼굴과 몸에 한자를 새기는 행위를 놓고 중국 누리꾼들이 "우스꽝스럽다"는 반응을 보여 국내 영화팬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도 "K콘텐츠를 몰래 훔쳐보지나 말라"고 일갈했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파묘'(감독 장재...
2024.03.13 13:16
中 최초 문자 기반 생성 AI 애니매이션, 천추의 명시-'거위를 읊다'
중국 최초의 문자 기반 생성 AI 시리즈 애니매이션 ‘천추의 명시’(千秋詩頌)가 2월26일부터 3월2일까지 중국 중앙방송총국(CMG) CCTV 종합편성채널을 통해 방송됐다. 중앙방송총국이 AIGC(AI 생성 콘텐트) 기술로 제작한 이 6부작 AI 애니매이션은 전국 모든 위성채널 동시간 방송 애니매이션 중 시청률...
2024.03.13 10:21
양회의 민주를 통해 본 중국
양회는 중국에서 가장 중요한 연례 행사이자 외부에서 중국의 ‘전과정 인민민주’를 관찰할 수 있는 중요한 창구다. 최근 몇 년간 중국의 전과정 인민민주가 국제사회의 큰 관심을 받았다. 그리고 양회에서 민주적인 요소들을 확인할 수 있다. 우선 중국 각급 인민대표들은 민주 선거로 선출되며 14억 중국 인민...
2024.03.1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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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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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강남이라 불러도 되겠네” 펜트 38억에 팔린 이 단지 [부동산360]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단지로 불리는 서울시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펜트하우스 입주권이 약 38억원에 거래됐다. 조합원 분양가보다 15억원 가량 비싼 수준이다. 1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림픽파크포레온 전용면적 156㎡ 입주권은 이달 7일 37억9824만원(35층)에 거래됐다. 올해 11월 입주를 앞둔 올림픽파크포레온 펜트하우스가 거래된 것은 최초로, 역대 해당 아파트에서 거래된 사례 중 가장 비싼 가격이다. 35층 꼭대기에 위치한 펜트하우스는 총 18개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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