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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와 수상한 거래의혹’ 獨 최대은행 도이체방크, 대규모 감원·글로벌사업서 ‘퇴각’
독일 최대 은행인 도이체방크가 2022년까지 1만8000명을 감원하는 등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선다.7일(현지시간) 도이체방크 감독이사회는 대규모 인원 감축과 사업 부문 재편을 내용으로 한 구조조정 방안을 통과시켰다.구체적으로 2022년까지 전체 직원의 20%에 달하는 1만8000명의 직원을 줄이고 글로벌 주식 매매·트레이...
2019.07.08 09:39
이란 '우라늄 농축 한도 파기' 발표에…美 폼페이오 "추가 제재와 고립" 경고
이란이 우라늄 농축 농도 제한을 파기하겠다고 발표하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추가 제재를 경고했다.7일(현지시간) 폼페이오 장관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이란의 핵 프로그램 확대는 추가적인 고립과 제재들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국가들은 오랫동안 지속해온 이란 핵 프로그램에 대한...
2019.07.08 07:48
이란 핵 합의 위기, 이란의 '우라늄농축 제한 합의 파기' 발표에 EU 우려 표명
이란이 핵 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를 이행하지 않기로 결정한 데 대해 유럽연합(EU)은 7일(현지시간)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EU의 대외정책을 총괄하는 대외관계청(EEAS)의 마야 코치얀치치 대변인은 이날 "이란의 발표에 대해 매우 우려한다"며 "우리는 이란에 (지난 2015년 체결한) 핵 합의를 ...
2019.07.07 21:25
셀카찍던 영국인 청년 2명, 스페인 해변서 추락사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스페인의 유명 관광지에서 셀피(셀카)를 찍던 영국인 청년 2명이 중심을 잃고 추락해 숨지는 일이 일어났다.7일(현지시간) 일간 엘파이스 등 스페인 언론에 따르면, 지난 3일 저녁 스페인 알리칸테 지방의 관광도시 의 한 해변 산책로에서 21세와 22세 영국인 청년이 12m 아래로 추락했다.이들은 ...
2019.07.07 18:17
평화협상 중 탈레반 또 폭탄 테러, 아프간 동부 차량 테러로 최소 12명 사망
아프가니스탄에서 반군조직 탈레반의 폭탄 테러로 최소 12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7일(현지시간) 오전 아프가니탄 동부 가즈니시 중심가에 반군조직 탈레반이 차량폭탄을 터뜨려 최소 12명이 숨지고 50여명이 다쳤다.차량에 실린 폭탄은 아프가니스탄 정보기관인 국가안보국(NDS) 건물 근처에서 터져 NDS 소속 8명과 ...
2019.07.07 17:59
'괴짜 경연장' 된 美 대선? 살인용의 백만장자도 "2020 출마" 선언
[헤럴드경제] 음주운전 체포는 물론 살인 사건 연루, 탈세로 인한 도피까지…. 각종 기행과 범죄혐의로 화제를 모았던 괴짜 백만장자 존 맥아피(73)가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6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맥아피는 쿠바 아바나 항구에 있는 자신의 요트에서 AFP와 인터뷰 형식을 빌려...
2019.07.07 16:30
“언론통제하는 일본, 독재국가”…NYT 비판기사로 일침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일본의 악화된 언론자유 실태를 지적하며 "독재국가 같다"고 비판하는 기사를 실었다. NYT는 5일 게재된 인터넷판 기사에서 “일본은 언론의 자유가 헌법에서 소중히 다뤄지고 있는 현대 민주주의 국가이지만, 정부는 가끔 독재 체제를 연상시키는 행동을 한다”며 “어떤 언론인들의...
2019.07.07 16:14
英-美 관계 흔들? "트럼프 무능해" 영국 외무부 내부보고 유출 '곤혹'
[헤럴드경제] "백악관은 유례없이 고장 난 상태이며, 트럼프 대통령 치하에서 분열돼 있다. 이 행정부(트럼프 정부)가 더 정상적이고, 덜 예측불가능하고, 덜 분열되고, 외교적으로 덜 어설프며, 덜 서투르게 될 거라고 믿을 수 없다". 킴 대럭 주미 영국대사가 지난 2017년부터 최근까지 본국 외무부에 보낸 이...
2019.07.07 15:31
폭염에도 달리기 즐기려는 사람들에게 음료수 조끼 필수품으로
습하고 더운 날씨에서 운동을 할 때 음료수를 넣어 둘 수 있는 러닝조끼를 착용하는게 도움이 된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매체는 미국 스포츠의학대학 연구를 인용, 야외에서 운동을 할 때 몸속 수분을 유지하려면 시간당 최소 710㎖의 물을 섭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만약 충분한 수분 섭취 없이 운동을...
2019.07.07 09:01
‘민주 바이든, 트럼프에 우세’…친 트럼프 성향 기관 여론조사
[헤럴드경제] 트럼프 현 미국 대통령에 우호적인 것으로 알려진 라스무센 여론조사에서도 민주당 유력 대선주자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지지율이 트럼프 대통령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6일(현지시간) 라스무센의 대선 양자 대결 여론조사 결과, 바이든 전 부통령이 48%의 지지율로 트럼프 대...
2019.07.0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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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단독] 사생활 논란 최민환, ‘강남집’ 38억에 팔았다…25억 시세차익 [부동산360]
최근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며 아이돌 밴드 FT아일랜드에서 잠정 탈퇴한 최민환이 38억원에 주택을 매도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해당 주택은 최민환이 약 10년 전에 12억원대에 매입한 곳으로, 단순 계산하면 시세차익이 20억여원인 셈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강남구 율현동 모처에 있는 한 단독주택은 지난 8월 중순 38억원에 거래됐다. 해당 거래는 현재까지 계약 해제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아직 부동산 등기부등본에는 기재되지 않았다. 이 주택은 최민환이 2015년 당시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