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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찾는 트럼프 "이번엔 김정은 만나지 않을 것"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 등을 위해 아시아를 방문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 기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26일(현지시간)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G20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으로 떠나기 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문답을 가졌다.그는 김 위원장과 ...
2019.06.27 06:36
英경찰, 착하게 산 93세 할머니 소원 들어주려 '체포'
평생 착하게만 살아온 93세 영국 할머니가 한번 체포당하는 것이 꿈이라던 소원을 이뤘다.조시 버즈(93) 할머니의 바람을 전해 들은 영국 그레이터맨체스터주 경찰의 배려로 그는 수갑을 찰 특별한 기회를 잡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25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과 일간 가디언 등의 보도에 따르면 그레이터멘체스터 경찰은...
2019.06.26 16:47
서울, 외국인 생활비 비싼 도시 세계 4위
서울이 전 세계 200여개 도시 가운데 외국인이 살기에 가장 돈이 많이 드는 도시 4위로 꼽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컨설팅업체 머서가 발표한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은 외국인 생활비가 높은 도시 순위에서 작년보다 한 계단 오른 4위로 평가됐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6일 보도했다.이번 조사는 전 세계 209개 도시를 상...
2019.06.26 16:26
멕시코 국경서 익사한 '아빠와 딸 사진'
미국과 멕시코 국경에서 강을 헤엄쳐 건너가려다 함께 익사한 중미 이민자 아버지와 어린 딸의 사진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AP 등 외신이 25일(이하 현지시간) 공개한 사진엔 한 남성과 아기가 강가에서 머리를 땅에 묻고 나란히 엎드린 채 숨져있었다.아기는 아빠의 가슴까지 말려 올라간 검은 티셔츠에 몸을 넣고 팔로...
2019.06.26 15:32
'불의 고리' 파나마서 규모 6.3지진…피해 보고 아직 없어 ?
26일(현지시간) 오전 0시23분께 중미 파나마와 코스타리카 사이의 국경지대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이 전했다.USGS에 따르면 진앙은 파나마 다비드시(市)에서 서쪽으로 39㎞ 떨어진 지점이며 진원의 깊이는 10㎞다.'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있는 파나마에서 이번에 발생한 지진과...
2019.06.26 15:09
영국 왕실, 혈세 줄줄…해리 왕자 집 공사에 35억 투입
영국 해리 왕자 부부의 주거지 보수 공사에 240만 파운드(한화 35억원)가 든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내에서도 왕실 지출 비용 증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25일(현지시간)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영국 버크셔주 윈저에 있는 해리 왕자와 부인 메건 마클 왕자비의 주거지 프로그모어 코티지를 수리하는데 240만파운드(약...
2019.06.26 13:53
조지아서 한국인 관광객 1명 사망·1명 부상…교회 외벽 붕괴 원인
남(南)캅카스국가인 조지아(러시아명 그루지야) 수도 트빌리시에서 한국인 2명이 현지 단체관광 중 붕괴사고를 당해 이 중 1명이 사망하고 다른 1명이 크게 다쳤다고 현지 인터넷판 언론이 보도했다.26일 인터넷판 조지아 투데이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지난 24일(현지시간) 트빌리시 리케(Rike) 지역 메테히 교회 인근 메테...
2019.06.26 11:14
태국 콘도서 20대 여성 나체 추락사…마약 소지 한국인 남성 체포
태국에서 한 여성이 고층 건물에서 떨어져 숨진 사건과 관련해 30대 한국 남성이 현지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주태국 한국대사관과 일간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5시께 태국 촌부리 나클루아에 위치한 한 콘도의 30층 객실에서 태국 여성 A(23) 씨가 나체 상태로 건물 아래로 떨어져 ...
2019.06.26 09:40
[H#story] '더워도 너무 더운 유럽 폭염...'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의 뜨거운 바람이 유럽을 강타해 스페인에서 스위스까지 이르는 유럽전역에 때 이른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24일(현지시간) 기상학자들은 "이번 6월 폭염은 대서양을 가로막는 폭풍우와 중부 유럽에 걸친 고기압의 영향으로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의 뜨거운 공기가 유럽까지 끌어올려지고 있기...
2019.06.26 09:01
미국인 3분의 1, "北, 핵무기로 선제 공격 지지"
미국인의 3명 가운데 1명이 북한 핵 선제공격을 지지한다고 밝혔다고 핵과학자회보(Bulletin of the Atomic Scientists)가 밝혔다.25일 세계일보에 따르면 이 협회보는 여론조사 기관인 '유거브'를 통해 미국인 3000 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재래식 무기를 통한 북한 선제 공격을 찬성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세 사람...
2019.06.2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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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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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상가 텅텅 빈 이유 있었다…브랜드 병원 아니면 들어오지마! [부동산360]
서울 주요 지역의 상가들에서 공실을 감수하면서까지 임차인을 가려 받는 현상을 보이고 있어 배경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들은 고수익이 예상되는 임차인을 고수하며 상가 고급화를 꾀하고 있지만 자칫 상권 활성화에 실패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한 오피스텔 상가는 현재 지상층 대부분이 공실 상태다. 해당 오피스텔은 지하와 지상 2개층이 상가로 운영되고, 그 위로 오피스텔이 자리 잡고 있는 구조다. 인근 공인중개사무소에 따르면 소유주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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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노벨경제학상 제대로 읽기…시민혁명이 선진국의 성장 동력 [홍길용의 화식열전]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런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James A. Robinson) 교수다. 국내 미디어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inclusive institution)로 경제를 발전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궁금증이 생긴다. 어떻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 ▶ 모두 식민지였지만…같은 역사 다른 선택 수상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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