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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미얀마 로힝야 탄압, 아웅산 수치 책임도 따져야”
[헤럴드경제=이운자] 로힝야족 학살 사태를 조사해온 유엔 진상 조사단이 미얀마 민주화의 상징이자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아웅산 수치 국가 자문역의 법적 책임도 따져야 한다는 의견을 제출했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진상 조사단을 이끈 마르주키 다루스만 단장은 기자회견에서 “(아웅산 수치가) 책임질 부분...
2019.09.18 10:56
네타냐후 과반 실패 ‘유력’, 연정구성 불투명…정치·종교적 분열이 최대 변수
17일(현지시간) 진행된 이스라엘 총선에서 집권 우파정당 리쿠드당과 이에 맞서는 중도정당 청백당이 모두 의회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할 것이 확실시 됨에 따라, 이스라엘 정국이 또 다시 연립정부 구성 수순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앞서 지난 4월 열린 총선에서는 벤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이끄는 리쿠드당이 최다 의석을...
2019.09.18 10:44
‘예일大·월街 금융인 출신이 노숙자’…트럼프 “이민 홈리스, 빌딩입구 점령”
고등학교 졸업생 대표로 예일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월스트리트의 촉망받는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에서 첫 직장생활을 시작한 한 남성이 로스엔젤레스(LA)의 노숙자로 전락했다. 미 CNN방송은 17일(현지시간) 전도유망한 청년에서 노숙자가 된 남성 숀 플레전츠(52)의 사연을 전하면서, LA의 노숙자 문제를 진단했다.텍사스주...
2019.09.18 10:19
美연준, 초단기금리 급등하자 11년만에 유동성 공급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7일(현지시간) 530억 달러(약 63조원)의 단기유동성을 공급했다.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 언론에 따르면 연준은 초단기 금리가 최고 10%까지 치솟자 하루짜리(오버나이트) 환매조건부채권(Repo·레포) 거래를 단행했다.레포 거래를 맡은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은 이번...
2019.09.18 10:11
사우디 “이달말까지 원유 생산 정상화”…국제유가 6% 하락 반전
세계 최대 원유 수출국 사우디아라비아가 무인기(드론) 공격으로 손상된 석유 시설의 생산이 이달 말까지 완전히 정상화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폭등했던 국제유가가 하락하며 진정세를 보였다.17일(현지시간)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6.48%(4.47달러) 떨어진 64.55달러에 거래를 마...
2019.09.18 10:05
日시민들 “도쿄올림픽 보이콧” 나선 이유…‘상상도’에 答 있다
[헤럴드경제=이운자]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한 방사능 문제와 함께 지나치게 높은 올림픽 예산과 뇌물의혹, 그리고 황당한 폭염 대책까지….일본 시민들 사이에서 ‘2020도쿄올림픽’ 개최와 관련 내부 반발이 점점 거세지고 있다. 일부 시민들과 SNS공간에서는 뇌물 유치와 후쿠시마 방사능 등 각종 문제...
2019.09.18 09:35
트럼프, 볼턴 후임 5명 거론…백악관 “후보 추가로 더있어” 혼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후임 후보군 5명의 이름을 거론했다.이와 관련, 풀 기자단이 트럼프 대통령은 5명의 최종 후보군을 제시했다고 전하면서 외신들도 후보자가 5명으로 압축됐다고 보도했으나, 백악관 대변인이 뒤늦게 트럼프 대통령이 거론한 명단이 '전체...
2019.09.18 09:13
BBC도 주목한 ‘황교안 삭발식’…‘김치 올드만’ 별명도 소개
영국 BBC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삭발투쟁 소식을 전하며 조국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의혹을 조명했다.BBC는 17일(한국시간) 오후 공식 홈페이지 메인에 ‘왜 한국 정치인들은 삭발을 할까’라는 제목의 기사와 함께 황 대표의 삭발식 사진을 보도했다.기사에는 조 장관이 지난 9일 취임했으나, 딸의 논문 및...
2019.09.18 07:45
오사카 시장 “오염수 오사카 앞바다에 버리는 것 협력 가능”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내 방사성 오염수를 '바다에 버려야 한다'는 일본 정치인들의 주장이 잇따르고 있다. NHK는 마쓰이 오사카 시장이 16일 오사카 시청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사카시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에 협력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받고 묻는 말에 "(오염수를 오사카에) ...
2019.09.18 07:27
애플, EU 상대 법정 다툼 개시
[헤럴드경제] 미국 애플이 17일(현지시간) 130억 유로(약 17조원) 규모의 체납세금 납부를 명령한 유럽연합(EU)을 상대로 소송전을 개시했다.로이터,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애플 측은 이날 룩셈부르크 EU 일반법원에서 열린 관련 심리에서 EU의 명령은 "현실과 상식을 무시한 것"이라며 그 같은 결정은 "틀...
2019.09.17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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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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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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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무덤 대구서 6.7억 가장 비싸게 팔렸다…신고가 쏟아지는 분양권 왜?[부동산360]
공사비 상승 여파로 분양가가 고공행진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침체가 길어지는 지방 부동산 시장도 분양권은 거래가 이뤄지고, 신고가까지 나오는 추세다. 1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부산광역시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센터파크 전용 84㎡ 분양권은 지난 1일 직전 최고가보다 4000만원 가까이 오른 5억6922만원에 손바뀜됐다. 단지는 2022년 10월 분양했고 내년 6월 입주 예정이다. 신고가를 기록해도, 비교적 최근 분양이 이뤄진 인근 단지보다 가격이 낮다. 지난해 11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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