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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도 ‘유전무죄’에 주지사 권력남용 논란…“혐오스럽지만 적법하다”
‘돈 없고 백 없는게 죄’는 한국만의 일은 아닌 듯 하다. 미국도 주지사의 권력남용에 ‘유전무죄ㆍ무권유죄’ 논란에 시끄럽다. 솜방망이 처벌로 유전무죄 논란을 일으켰던 ‘부자병 소년’의 멕시코 도주에 이어 이번엔 로스엔젤레스 사회가 ‘유전무죄ㆍ무권유죄’ 논란에 휘말리고 있다.1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타...
2016.04.11 09:30
세계은행 대출금 규모 금융위기 이래 최고치…원자재 가격 하락이 주된 원인
세계은행(WB)이 지원하는 대출금이 금융위기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석유 등 원자재 가격 하락이 대출 규모 확대의 주된 요인인 것으로 분석됐다.11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6월 마무리되는 회계연도에 세계은행은 250억~300억달러(28조8000억~34조6000억원) 대출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금융위...
2016.04.11 09:30
브뤼셀 테러범들 본래 목표는 프랑스…수사망 좁혀오자 표적 전환
브뤼셀 테러범들은 당초 프랑스 추가 테러를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의 수사망이 좁혀지자 계획을 바꿨다.벨기에 검찰은 10일(현지시간) 낸 성명에서 “브뤼셀 테러그룹이 프랑스에서 다시 테러를 저지르려 계획하다가 수사가 빠르게 진척되자 목표를 바꿨다”며 “여러 상황을 살펴보면 범인들은 급히 브뤼셀 공항과...
2016.04.11 09:29
오바마 “힐러리 이메일 스캔들...안보 위험은 없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재임 기간에 저지른 가장 큰 실수로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정권이 붕괴한 뒤 계획적으로 개입하지 못한 점을 꼽았다.오바마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폭스뉴스 선데이 인터뷰에서 “리비아 사태에 개입하면서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그 날(카다피 정권 붕괴) 이후를 위해 계획하지 않은 ...
2016.04.11 09:27
‘래퍼계의 레이디가가’, 헐벗고 몸뒤집기
[헤럴드경제] 미국의 래퍼 겸 싱어송라이터 브룩 캔디(Brooke Candyㆍ26)의 독특한 누드 사진이 이목을 끌고 있다.브룩 캔디의 인스타그램에는 톡톡 튀는 패션과 독특한 세계관이 드러난 사진이 다수 올라와 있다.특히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찍은 듯한 누드 사진이 눈길을 끈다.사진 속 브룩 캔디는 폭포 등의 자연에서 실오...
2016.04.11 09:22
“돈으로 행복 살수 있어요” 쇼핑으로 삶 만족도↑
“행복은 돈으로 살 수 없다”는 말은 이제 옛말이 됐다. 최근 영국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각자의 성격에 맞는 소비를 할 때 개인의 삶에 대한 만족도가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캐임브릿지 대학교 행동경제학 연구원은 7일(현지시간) 피실험자의 소비패턴과 삶의 만족도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연구진은 소비패턴에...
2016.04.11 09:17
‘섹스어필’ 관광경찰…멕시코 여경 유니폼 논란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멕시코의 ‘섹시한’ 여경 유니폼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워싱턴포스트는 9일(현지시간) 멕시코 북부 도시 케라타로에서 현지 여경들이 새 경찰 유니폼에 반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멕시코 당국은 최근 높은 굽의 검은 가죽 부츠에 레깅스형 바지, 허리라인이 강조된 원피스형 상의로 구성된...
2016.04.11 08:57
52kg 다이어트 후 ‘비키니 모델’ 된 여성…‘인생 역전’
[헤럴드경제]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인생역전을 한 여성의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은 뚱뚱하다는 이유로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하던 도나 길리(Donna Gillie·30)가 다이어트 후 ‘비키니 모델’이 된 사연을 소개했다.캐나다 노바스코샤 주(州)에 사는 도라는 뚱뚱한 외모 때문에 학교 친구들에게 놀림을...
2016.04.11 08:52
사우디 프로축구 경기중, 선수 머리카락 ‘싹뚝’…“와하비즘에 어긋나”
지난 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샤바브와 알콰디시야흐의 경기 도중 황당한 장면이 TV를 통해 생중계됐다.선수들이 운동장으로 모일 시점, 갑자기 현지 축구 연맹의 관계자와 심판이 가위를 들고 알샤바브 소속 골키퍼 왈리드 압둘라(30)에게 다가갔다.이유인 즉슨, 축구 연맹 측에서 압둘라의 헤어스타일을...
2016.04.11 08:40
대만 출신 美 장교, 중국에 기밀 넘겨 기소
대만 출신 미국 해군 장교가 중국에 군사기밀을 넘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고 USNI뉴스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미 해군에 따르면, 버지니아 주 노폭의 초계정찰단 소속 에드워드 C.린 소령은 최근 2건의 간첩 및 3건의 간첩 미수 혐의, 매춘과 간통 혐의 등으로 최근 재판에 넘겨졌다. 사건을 수사하는 연방수사국(FB...
2016.04.1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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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시골 집 팔리지도 않는데 받아가거라!” 고령화 강원·경상 주택 증여 폭증했다 [부동산360]
아파트 값이 상승세로 접어들며 전국적으로 증여 건수가 감소하는 흐름 속에, 강원도·경상도에서만 반대되는 행보를 보였다. 부동산 증여는 일반적으로 집값이 하락하는 시기에 늘어나는데, 일부 고령화 지역에서 이례적인 통계가 나와 눈길을 끈다. 24일 법원 등기정보광장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집합건물(아파트·빌라·오피스텔)기준 ‘증여에 따른 소유권이전등기’ 신청건수는 총 2687건으로 올해 최저치를 기록한 6월(2492건)에 이어 하락세가 유지됐다.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