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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남중국해서 실전상황 가정 군사훈련…美 견제 의도
중국군이 최근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남중국해에서 실전 상황을 가정한 군사훈련을 실시했다. 미국과 남중국해를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에서 일종의 ‘시위성’ 훈련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 인민해방군 기관지인 해방군보는 18일 훈련 실시지점을 특정하지 않은 채 지난 7일 남중국해 함대의 8개 항공병 사단을 동...
2016.04.18 11:42
“재해 약자를 보호하라”…장애ㆍ노약자 배려한 구마모토 현의 배려 ‘눈길’
재난이 발생할 때 절대적인 약자인 사람들이 있다. 바로 ‘장애인’과 ‘노약자’다. 14일과 16일 진도 6.5와 7.3의 지진이 일본 구마모토(熊本) 현을 강타한 가운데, 일본 당국이 절대적인 ‘재해 약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나섰다. 구마모토 현의 여관과 호텔 등 숙박시설 107 곳은 재해 속 특별한 배려나 간호가 필요한 ...
2016.04.18 11:38
[나라밖] 기내서 아랍어 썼다 탑승 거부
[나라밖] O…이라크 출신 미국 대학생이 미국 비행기 기내에서 아랍어로 전화통화를 했다가, 탑승을 거부 당해 논란이 되고 있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7일(현지시간)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학에 재학중인 A씨가 지난 6일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서 캘리포니아 주 오클랜드행 국내선 여객기를 탔다가 이런 일을 ...
2016.04.18 11:33
[나라밖] 쌍둥이 출산 中 산모, 장기기증 후 하늘나라로
[나라밖] O…중국에서 20대 초반의 여성이 쌍둥이를 출산한 후 급성 지방간으로 숨지기 전 4명에게 장기이식을 해준 사실이 드러나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17일 중국 관영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동부 저장(浙江)성의 한 병원에서 사오쯔옌(邵紫燕ㆍ21)은 지난 2월 23일 쌍둥이를 출산한 뒤 혼수상태에 빠졌다. 그녀는 임...
2016.04.18 11:33
[나라안] 겁없는 10代…주차 고속버스서 상습절도‘덜미’
[나라안] ○…광주 서부경찰서는 18일 주차돼 있는 고속버스에 침입,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김모(19) 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은 지난 9일 오전 7시께 광주 서구 광천터미널 주차장에 주차돼 있는 고속버스에 들어가 선글라스를 훔치는 등 총 9대의 차량에서 73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고, 지난...
2016.04.18 11:32
1주일간 진도 4.5 이상 지진 151회…‘불의 고리’봉인 풀렸나
일본 1차 지진후 여진만 500회남미 에콰도르서도 7.8 강진 발생바누아투·필리핀등 잇따라 흔들환태평양 대지진 50년주기설 솔솔18일(현지시간) 일본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진도 3.9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지역은 2011년 3월 도호쿠 대지진 인근이다. 또 이날 오전에는 구마모토현에서 또 다시 진도 4.1의 지진이 일어났...
2016.04.18 11:31
원유 치킨게임 2라운드?…유가 재폭락
이란·사우디 산유량 동결 반대WTI 전거래일보다 장중 6,7%↓달러당 40달러→30달러 전망“수급균형 내년 중순이후 가능”카타르 도하에서 17일(현지 시간) 열린 주요 산유국 회의에서 석유 생산량 동결 합의가 무산되면서 유가는 폭락을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벌써부터 합의 결과가 유가에 반영되고 있다. 최근 서...
2016.04.18 11:31
SOS…일본 울린 한장의 사진
강진으로 일상이 무너진 일본 구마모토현의 구마모토 주오(中央)구의 국부 고등학교의 운동장에 교내 의자를 이용해 “화장지, 빵, SOS, 물 - 국부고교-” 라고 쓴 메세지가 일본에 화제가 되고 있다. 16일 새벽 지진 이후 인근 주민 등 400여 명이 피난한 상태지만 구호품이 거의 닿지 않고 있어, 이 학교 졸업생들이 의자...
2016.04.18 11:31
에콰도르, 유가 엎친데 지진 덮쳐
경제난 심화 우려 솔솔에콰도르에 주말 사이 두 개 악재가 동시에 터졌다. 강진으로 대규모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했고, 산유국들의 석유 감산 합의도 이뤄지지 못했다. 경제난이 더욱 가중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에콰도르는 16일(현지시간) 서부 해안에서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현재까지 246명이 사망하고, 최...
2016.04.18 11:31
사망자 42명 vs 236명…준비성·대응속도가 日·에콰도르 피해규모 갈랐다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한 일본과 에콰도르에서 14일과 16일 진도 6 이상의 강진이 잇따라 발생해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수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비슷한 강도의 지진이 두 나라를 강타한 가운데, 일본은 42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반면, 에콰도르에서는 23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내진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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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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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10억도 비싸다 했는데 13억에 팔렸다…봉인해제 이문동 들썩 [부동산360]
서울시 동대문구가 대단지 전매제한 해제에 들썩이고 있다. 다만 이달부터 대출 규제 등이 시행된 만큼, 입주권 가격과 전세가 상승세가 이어질지에 대해서는 시각이 엇갈린다. 23일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이문동 분양 단지 가운데 처음으로 ‘국민평형(전용 84㎡) 10억’을 넘어서며 고분양가 논란이 일기도 했던 ‘래미안 라그란데’는 지난달 23일부로 전매제한이 풀렸다. 래미안 라그란데의 전매제한 기간은 주택법 시행령에 따라 청약 당첨자 발표일이던 지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