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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직’ 힐러리 vs ‘막가파’ 트럼프… 역대 최고 비호감 대결 시작됐다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사실상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됨에 따라, 공화당의 사실상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와의 대결이 현실화됐다. 그러나 두 후보 모두 지지 세력만큼이나 반대 세력의 반감이 높아 올해 대선은 역대 최고 비호감 후보의 대결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그간 외신들은 힐러리와 트럼프에 대한 ...
2016.06.07 15:36
새끼 호랑이로 담근 술까지…잔혹한 ‘호랑이 사원’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태국 관광지 ‘호랑이 사원’이 동물 불법 포획, 장기밀매 논란 끝에 폐관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현장에서 발견된 새끼 호랑이로 담근 술과 호랑이 사체 사진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4일(현지시간) 다수의 현지 매체는 태국 당국이 왓파루앙타부아사원의 승려 등 5명을 야생동물 불법 소유 및 장기...
2016.06.07 14:57
홍콩 고급 주택 3100억원에 팔려…홍콩 최고 기록
홍콩의 한 고급 주택이 20억홍콩달러(약 3141억원)에 팔렸다고 7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종전 홍콩 주택 최고가 기록인 15억홍콩달러(약 2243억원)을 뛰어넘는 금액이다.SCMP에 따르면 홍콩 피크 지역 고힐로드에 있는 9212평방피트(약 260평)짜리 고급 주택이 중국 본토 부동산 재벌에게 팔렸다.이 주...
2016.06.07 14:41
힐러리 공식 지지 나서는 오바마에 샌더스 사퇴 여부 주목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조만간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의 사퇴 여부에도 다시금 관심이 모이고 있다. 힐러리가 매직 넘버를 달성하는데 성공했지만 샌더스는 여전히 완주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는 상태다.6일(현지시간) APㆍAFP통신에 따르면 백악...
2016.06.07 11:37
中 Y세대 해외여행 年7000만원 쓴다
후룬, 525명 조사…쇼핑에 4000만원중국의 개방(1978년)과 산아제한 정책(1979년)은 ‘바링허우(八零後:1980년 이후 태어난 부유층 자녀)’를 낳았다. 개방화로 돈을 번 상공인들의 ‘외동’들로 ‘소황제’, ‘소공주’라는 별명을 가진 이들은 개성과 소비성향이 매우 강하다. 외국문화를 적극 수용하는 신소비계층으로, ...
2016.06.07 11:35
로봇에 뺏길 일자리 돈으로 보상?…‘소득보장’불댕긴 스위스
AI출현 자동화로 일자리감소 우려실질적 소득보장 대안으로 고려英·핀란드등 각국 제도도입 확산오피니언리더들 지지 더 늘 전망부결됐지만 스위스의 국민소득 지급안 국민투표 자체가 시사하는 바와 그 파장은 무시할 수 없게 됐다. 이번 투표로 기본소득 지급은 실제 도입 가능한 주요 소득 보장 대안으로 떠올랐다. 아직...
2016.06.07 11:31
최초 민간 달탐사선 내년 하반기에 쏜다
美 ‘문익스프레스’ 탐사계획 승인내년 하반기에 처음으로 민간 기업의 달 탐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6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문 익스프레스’(Moon Express)의 달 탐사 계획이 연방 정부의 승인을 받을 것이라고 보도했다.‘문 익스프레스’는 9㎏ 무게의 MX-1 착륙선에 과학 장비를 실...
2016.06.07 11:31
경기불안에 ‘장롱예금’ 선호하는 日…마이너스 금리 힘 못쓴다
고령층늘며 현금보유↑·유동성↓신용카드보다는 현금이나 금 등으로 물품을 구매하는 일본의 현금 지상주의가 마이너스 금리 효과를 막고 있다. 경기가 더 나빠질 수도 있다는 불안 심리 때문에 금융거래에 나서기보다는 돈을 집안에 보관하는 ‘장롱예금’이나 저금만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은행(BOJ)이 최근 발표한 자...
2016.06.07 11:31
힐러리 대권향한 ‘매직넘버’ 달성…美대선 예비경선 대장정 마무리
사상 첫 여성 대통령 후보에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민주당 대선후보 지명에 필요한 ‘매직넘버’를 달성했다. 힐러리는 이로써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주요 정당의 여성 대선후보가 됐다. 이에 따라 미국 백악관의 새로운 주인을 뽑기 위한 민주ㆍ공하당 예비경선 레이스도 4개월 대장정이 마무리에 들어갔다. AP통신은...
2016.06.07 11:31
고용부진·경제불확실성에…美 금리인상 9월 이후에나…
연준 고위급 6월인상 부정적미국 금리가 당초 이달 인상될 것으로 점쳐졌지만, 또 다시 미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타난 데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고위 관계자들이 이달 인상론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재닛 옐런 연준 의장은 6일(현지시간) 필라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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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연준의 ‘거울’을 깨자…현실은 ‘겨울’을 향해 [홍길용의 화식열전]
고대 중국 성인으로 평가받는 기자(箕子)는 어려운 일을 해결할 때 다섯 가지를 기준으로 삼았다고 한다. 그 중 둘이 복(卜)과 서(筮)다. 쉽게 말해 점을 본 것이다. 다섯 사람이 각각 점을 쳐서 그 중에서 많은 사람의 판단을 믿고 따르는 방식이었다. 점괘를 믿는 걸까 아니면 사람의 판단을 믿는 걸까? 중요한 것은 객관성이다. 사기(史記) 귀책열전(龜策列傳)에서는 ‘구하는 바를 점치면 뜻대로 안 된다’(以蔔有求不得)고 강조한다. 백설공주에 나오는 마법의 거울은 요구에 반응한다. 보고 싶은 것만 보여줄 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