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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밖] 도둑 몰린 멕시코 남성, 산채로 화형당해
O…멕시코에서 마을 주민들이 40대 남성을 도둑으로 ‘오인’해 구타하고 산채로 화형에 처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숨진 피해자는 트럭 운전기사로 사고 지역에 간 것으로 밝혀졌다. 4일(현지시간) 엑셀시오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멕시코 남부 오악사카 주 산티아고 마타틀란 시에서 마을 주민들이 엔리...
2016.10.05 11:25
[나라밖] 1·3·4세 친자식 폭행·담뱃불 학대…부모 맞아?
O…아르헨티나에서 친부모가 1~4세 영유아 세 명에게 저지른 가혹 행위로 체포됐다. 4일(현지시간) 인포바에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부에노스아이레스 인근 도시 플로렌시오 바렐라에서 어린아이들의 비명이 밤낮없이 며칠째 계속 들리는 것을 수상히 여긴 한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고 시민단체와 함께 출동했다...
2016.10.05 11:25
징계기간 줄어든 샤라포바 “사랑 되찾은 기분”
2017년 4월부터 다시 코트에 설 수 있게 된 마리야 샤라포바(러시아)가 징계 감경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도핑 양성 반응으로 6월 국제테니스연맹(ITF)으로부터 자격정지 2년의 징계를 받은 샤라포바는 4일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로부터 징계를 15개월로 줄인다는 판결을 받았다.징계 시작 시점이 올해 1월 말인 ...
2016.10.05 11:24
23년 최고부자 게이츠…턱밑 따라붙은 베조스
포브스, 美 400대 부자 리스트게이츠 810억달러로 굳건한 1위베조스 670억달러 4위서 2위로버핏은 15년만에 3위로 밀려나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창업자인 빌 게이츠(60)가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미국 400대 부자 리스트에서 23년 연속 1위에올랐다.포브스가 4일(현지시간) 발표한 리스트에 따르면 게이츠의 재산은...
2016.10.05 11:23
러시아, 말레이기 격추 미사일 발사대 본딴 침대 논란
러시아의 한 가구회사가 부크(Buk) 미사일 발사대를 본딴 어린이용 침대를 출시해 논란이 일고 있다. 러시아의 부크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으로 인해 말레이시아항공 MH17이 추락해 298명이 사망한 바 있다.4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러시아 가구회사 카로버스(carobus)는 부크 미사일 발사대와 닮은 어린...
2016.10.05 11:20
[美부통령 대선 토론회] 케인, “최고사령관 트럼프? 두려워 죽겠다”
4일(현지시간) 버지니아 주(州) 리치먼드 롱우드대학교에서 열린 부통령 후보 TV토론회에서 미국 민주당의 팀 케인 상원의원이 이날 토론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를 둘러싼 논란을 거론하며 일침을 가했다. 이날 케인은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후보에 대해 “또 다른 강인하고 역사를 만들어 간 여성과 함께...
2016.10.05 11:15
“오바마, 지옥에나 가라” 내뱉은 두테르테, 미국과 단교 가능성도 시사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미국과 “관계를 끊을 수도 있다”고 발언하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 대해 “지옥에나 가라”고 말하는 등 거침없이 반미 감정을 표출하고 있다. 특히 시간이 갈수록 수위를 높이는 두테르테 대통령의 막말로 인해 외교지형이 송두리째 흔들리고 있다.5일 필리핀 온라인매체 래플러...
2016.10.05 10:40
군사작전 검토 vs 방공미사일 배치…최악으로 치닫는 美-러 관계
시리아 내전 사태를 둘러싼 미국과 러시아 양국의 갈등이 위험수위로 치닫고 있다. 지난 3일(현지시간) 양국간 시리아 휴전 연장 협상이 전격적으로 중단된 가운데 러시아는 첨단 방공미사일을 시리아에 배치했고, 미국은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에 대한 군사작전 가능성을 재검토하고 나섰다.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
2016.10.05 10:40
야후, 고객 이메일 실시간 감시…美 정보당국에 제공
인터넷 포털 야후가 고객 이메일 계정 수억개를 감시해 미국 정보당국에 정보를 제공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야후는 지난해부터 특정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만들어 고객들의 이메일을 검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야후 전(前) 직원들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들에 따르면 야후는 고객 몰래 이...
2016.10.05 10:34
17년만에 주민 대피령…美 동남부 4개 州, 최강 허리케인 ‘비상사태’ 선포
대서양과 인접한 미국 동남부의 4개 주(州)가 초강력 허리케인 ‘매슈’의 북상에 대비해 4일(현지시간) 비상사태를 선포했다.미국 언론에 따르면, 니키 헤일리(공화)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주 정부가 매슈 대비 체제를 갖추는 대로 주민 약 100만 명의 대피를 서두르겠다고 밝혔다.헤일리 주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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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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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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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